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Perindopril arginine 5mg’과 ‘Indapamide 1.25mg’의 복합제인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정’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저해제(ACEI)와 이뇨제의 복합제인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은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오리지널 제품으로 한국세르비에가 수입하고, 한화제약이 단독으로 공급한다.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의 주 성분인 ‘Perindopril arginine’은 연간 100억원의 판매가 되고 있는 아서틸정의 주성분에서 염기를 ‘tertrabutylamine’에서 ‘arginine’으로 변경, 온∙습도에 상관없이 보존이 가능하게 하는 등 안정성을 개선시켜 보존기간을 50% 증가시킨 제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른 주 성분인 Indapamide도 2011년 NICE(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소) 가이드라인에서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심 보호 효과로 추천된 이뇨제로서 이뇨제가 필요하다면 Indapamide를 선택하라고 추천된 성분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화제약 오명균 과장은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입증된 ‘Perindopril arginine’과 ‘Indapamide’ 복합제의 국내 출시로 심혈관 및 대사성 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