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은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사랑의 열매 나눔존에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약품 6000개(5600만원 상당)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에 전달했다.
6000개 의약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서울시내 8개 무료진료소에 제공되며 외국인 근로자, 노숙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헬스키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헬스키퍼 사업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시민들에게 의료비 및 의약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 공공의료기관 및 기업이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연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은 물론 육체적 고통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헬스키퍼 사업에 제약회사의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삼일제약이 기부한 의약품을 뜻깊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일제약은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의약품을 계속 기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