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영 경희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오는 7월 28일~8월 1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리는 미국임상화학회 학술대회의 International Travel Grant Winner로 선정됐다.
조선영 교수의 이번 선정은 2011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조 교수는 임상화학과 진단분자유전학 전문가로 최근 3년간 34편의 SCI(E) 논문을 제1저자로 발표했으며, 2012년 LG미래의학자상, 2010년 아시아태평양임상화학회 Research Award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조 교수는 “진단검사의학과가 임상과 기초의학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진료와 연구 분야를 아우르는 주요 부서로서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것을 느낀다”며 “더욱 노력해 의학발전과 경희의료원 성장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임상화학회는 임상화학 분야의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학회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