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IT·제약마케팅·U-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기업인 유비케어(대표 남재우)는 개인정보보호법 발효에 발맞춰 자사 전자차트(EMR) 프로그램 ‘의사랑’ 고객에게 필수 보안 프로그램 2종을 고객 맞춤 특가에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유비케어는 IT 보안 솔루션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위협관리 솔루션’과 ‘개인정보통합보안팩’ 등 총 2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통합위협관리 솔루션’은 방화벽(Firewall), 스팸 및 바이러스 필터 등의 주요 기능을 포함하며, ‘의사랑’고객에 한해 월 8~10만원 대의 특가 판매되고 있다.
회사측은 ‘개인정보통합보안팩’ 역시 개개인이 필수적으로 구입해야 하는 보안 프로그램을 묶어 패키지로 판매하며, 공동구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의사랑 회원 전용 사이트를 통해 회원가로 구매 가능하다.
의료기관은 지난해 정부의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조치에 따라 의무적으로 방화벽 및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관리할 책임을 지게 된다.
이는 데이터베이스 접근 통제 및 권한 제한 조치의 일환이며, 의료기관은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의무 불이행할 경우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로 하는 필수 방화벽·보안 프로그램을 각각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여러 프로그램을 일일이 찾아보고 개별 구매하여 설치하는 불편을 줄였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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