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병 예방 확실한 방법 2가지
잇몸병 예방 확실한 방법 2가지
  • 김지혜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2.13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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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 환자가 800만명에 육박했다.  잇몸병의 일환인 치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칫솔질을 잘하고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해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치과 김영택 교수의 도움말로 치은염 질환의 원인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치은염은 가장 흔한 잇몸질환의 일종으로 치아와 잇몸 경계에서 시작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치은염은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치태 세균막안의 미생물에 의한 염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 치은염의 증상

잇몸 색이 검붉게 변하고, 잇몸에서 출혈 성향을 보인다. 부종과 궤양을 보이기도 하나, 동통은 수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치은염의 치료법

통계에서 나와 있다시피 건강검진 수검인구의 50%가량이 스케일링을 필요로 할 만큼 치태나 치석에 노출되어 있다.

칫솔질만으로는 치은염을 예방할 만큼 구강위생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은염의 치료는 치태 및 치석제거(스케일링)다. 필요에 따라 마취 후에 치은연하소파술과 같이 잇몸치료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지만 치주염(염증으로 인해 골소실을 동반하는 경우)으로 진행되지 않은 치은염이라면 대부분의 경우 치태 및 치석제거로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

◆ 치은염의 예방 및 관리요령

치은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을 익히고, 치간칫솔, 치실과 같은 보조구강위생 기구를 이용하여 구강위생을 더욱 청결히 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다만, 개인 구강위생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치은염이나 치주염 여부를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치은염이나 치주염을 예방할 수 있다.

치은염에 걸렸다 하더라도 개인구강위생 강화와 주기적인 치태, 치석제거를 통해 관리하여 건강한 잇몸을 유지할 수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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