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태평양제약을 완전자회사로 편입시킨다고 공시했다.
기존에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태평양제약 주식의 65.13%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 자회사 편입을 통해 100%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태평양제약은 자진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다.
태평양제약 주주는 1주당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식 0.0638710주를 배정받고, 우선주의 경우 0.1196224주를 배정받는다. 주식 교환일은 오는 3월 11일이다.
태평양제약의 완전자회사 편입은 의약기술을 통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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