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약품도매협회(회장 정석방)는 5일 오전 11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40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감사보고에 이어 사업실적과 결산안, 예산안 1억1000여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한국 도협 정책 적극 협력 ▲회원사 권익보호 및 회무참여 확대로 친목도모 ▲상임위원회 활성화 ▲유통구조 개선과 질서 확립 ▲월경 영업 및 불법 유통 근절 ▲시·도와 협력해 KGSP 자율지도 활성화 등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임원 보선에서는 감사에 한광세 창명약품 대표, 부회장에 김재홍 대호약품 대표, 이사에 서정인 한진약품 대표, 총무이사에 백승기 윤일약품 대표(아래 사진 좌로부터)가 각각 임명됐다.
정석방 회장(사진)은 “지난해 위기의식과 새로운 꿈과 희망이란 두 잣대를 갖고 출발했으나, 현실은 꿈과 희망보다 위기의식이 앞서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대내외적 환경변화로 어려움이 가중 될 것 같다”며 “집행부가 책임과 의무와 섬김을 성실히 감당하도록 힘을 보태 용기와 격려를 부탁드리며, 회원의 참여와 단결만이 협회가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상규 거래질서위원장(서울도협 회장)도 “불용 재고약 문제 등 원활한 유통을 저해하는 요소를 척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