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아모잘탄, 중앙아시아 진출
한미약품 아모잘탄, 중앙아시아 진출
  • 김지혜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2.06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복합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이 독립국가연합(CIS)에서 잇따라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CIS 3개국에서 아모잘탄 시판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아모잘탄은 고혈압치료제인 암로디핀과 로잘탄을 결합해 2009년 개발한 복합신약으로, 미국 MSD사와 체결한 전 세계 51개국 판권 계약을 통해 ‘코자엑스큐’ 브랜드로 수출되고 있다.

허가 받은 CIS 3개국은 MSD와의 계약과는 별도로 한미약품이 ‘아모잘탄’ 브랜드로 독자 진출을 추진하는 지역이며, 이 곳 외에도 10여개 국가에서 아모잘탄에 대한 허가심사 및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권규찬 이사는 “CIS 국가에서 잇따라 시판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인접국가에서의 허가 승인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며 “CIS 국가를 전담할 파트너사가 선정되는 대로 현지에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립국가연합(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CIS)은 1991년 소련이 해체되면서 이 지역 12개국이 모여 결성한 정치공동체로, 현재는 10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구는 약 8000만명이다. 

▲ 한미약품 ‘아모잘탄’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