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부족시 제1형 당뇨병 위험
비타민D 부족시 제1형 당뇨병 위험
충분히 섭취하면 최대 50% 감소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2.06 0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제1형 당뇨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하버드공중보건대학교 연구진은 ‘역학저널’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할 경우 제1형 당뇨병을 최대 50%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997년~2009년 제1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군인 310명의 당뇨병 발병 전의 혈액샘플을 비교그룹 613명의 샘플과 비교했다.

그 결과, 비타민 D의 높은 혈청수준(>75nmol/L)을 가진 백인, 비히스패닉, 건강한 젊은 성인은 비타민 D의 가장 낮은 수준 (<75nmol)을 가진 사람보다 제1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50%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햇빛을 쬐거나 우유, 연어 등을 섭취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제1형 당뇨병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