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한 종합감기약 ‘트리아미닉(Triaminic)’과 ‘테라플루(Theraflu)’ 시럽이 리콜됐다.
미국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주말, 이들 제품의 소아용 안전 캡 일부에 결함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어린이가 변조방지플라스틱실을 제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어린이가 캡을 연 경우가 4건이 발생했으며 한 아이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사한 8건도 보고됐으나 시럽을 복용하지는 않았다.
이들 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이 포함돼 있어 다량 섭취하면 간손상 또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발작 및 심장박동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제조사인 노바티스는 미국 내에서 유통 중인 테라플루 6종과 트리아미닉 183종을 회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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