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1일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 간담회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박람회 초청 서한문을 직접 전달했다.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오는 5월 3일부터 24일간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 정부 승인 화장품 국제행사다. 국내외 300개 이상의 기업과 2000명의 바이어,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박근혜 당선인에게 “충청북도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인 IT·BT·NT 인프라가 이미 구축된 곳으로 화장품·뷰티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며 “다가오는 5월 3일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건강한 아름다움, K-뷰티시대 개막을 알리는 대대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홍보했다.
또 “이런 의미 있는 박람회에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아름다운 힘을 가진 여성 대통령으로서 필히 참석해 박람회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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