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이해인 수녀 초청 ‘힐링 특강’ 개최
SK케미칼, 이해인 수녀 초청 ‘힐링 특강’ 개최
김난도 교수, 혜민스님 이은 세 번째 힐링 특강…기업문화도 힐링 대세
  • 김아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1.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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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최근 판교 사옥 내 친환경 공연장인 그리움 홀에서 이해인 수녀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011년 김난도 교수, 2012년 혜민 스님에 이은 세 번째 ‘힐링특강’으로 이해인 수녀는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이해인 수녀는 이번 특강에서 2008년부터 시작된 암 투병 경험을 통해 깨달은 삶의 소중함을 전하며,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해 영혼을 가꾸고, 행복을 찾을 것을 강조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케미칼 구성원들도 이해인 수녀와 힐링 특강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 공연장은 물론 로비와 복도까지 가득 메우는 등 성황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케미칼 비즈 노승혜 대리는 “많은 아픔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수녀님의 해맑은 모습 자체만으로도 큰 감동을 받았다”며 “수녀님의 말씀대로 ‘고맙다’, ‘행복하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배재호 기업문화실장은 “친환경 화학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고객의 행복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우리 구성원의 행복 수준부터 높여야 한다”며 “향후에도 구성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초청 강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성원의 인문학적 소양과 감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2010년 11월부터 2012년 12월말까지 기업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127회의 인문학 강연과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 바 있으며, 혜민 스님, 김난도 교수, 이해인 수녀 등의 힐링특강은 임직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 SK케미칼 판교 사옥 그리움 홀에서 개최된 이해인 수녀의 ‘힐링 특강’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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