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제품 제조업체인 Sysmex와 국내 대리점 동강메디피아(주)는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3년도 학술 세미나 및 장비 전시회’를 개최했다.
동강메디칼시스템의 자회사인 동강메디피아는 2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발표회 자리를 마련, 일본 유명 대학교수 등을 연자로 초청해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자동혈구계산기(XN-Series) ▲전자동면역검사장비(HISCL-2000i) ▲전자동혈액응고장비(CS-5100) 등 3개의 신제품이 소개됐다.

학술대회에서 신제품 XN-Series는 혈액필름 제작 비율을 60% 정도까지 줄일 수 있으며, PLT-F(혈소판 측정 모드)기능을 사용하면 혈소판을 수혈할 때 위험을 줄이고 비용도 절감하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됐다.
HISCL-2000i는 HBsAg(B형 간염 바이러스)검사 때 정량·정성 결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으며, B형 간염 항원 검사 정량 모니터링을 통해 간질환 환자의 치료 경과 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이재부 동강메디피아 전무는 “전시회를 통해 신 장비의 새로운 기능, 측정 항목 등의 소개는 물론, 기존 장비와 비교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