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오는 2월 4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23회 베이비 페어(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셀트리 제대혈은행’을 운영 중인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대혈을 이용한 각종 난치병 치료 사례와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분만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백혈병과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한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제대혈 보관 계약을 맺는 고객에게 가격 할인과 보관 기간 연장,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제대혈 관리법 시행 이후 제대혈 보관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크게 향상되고, 제대혈의 활용 범위가 백혈병과 혈액암 외에 뇌성마비와 발달장애 등으로 확대되면서 임산부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예년보다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행사 첫째 날인 4일에는 현장에서 산전 관리와 태교 등을 주제로 산모교실도 개최하며, 셀트리 홈페이지(www.celltree.co.kr)에 방문 예약을 한 예약자에게는 신생아베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