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역에서 벌인 한방사들의 집단 휴진 후 대회를 보고 본 위원회는 2009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한방사를 의료인에서 제외할 것'과 '한의학의 퇴출'을 주장하는 바다.
전국의 한방사들이 평일에 휴진하였지만 국민 건강에 해악은커녕 오히려 득이 되었으면 되었지 문제가 된 사안은 전혀 없다.
보편적인 의학이 아닌 한방을 지원하고, 필수적이지도 않은 직종을 의료인으로 지정해서 불필요한 낭비를 초래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본 위원회는 판단한다.
아울러 제약협회에서 ‘천연물 신약은 적법한 절차를 거친 전문의약품’으로 한방사들의 어이없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에 대해 뒤늦었지만 환영하며 정부 당국과 언론도 이를 바탕으로 진실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천연물 신약이 나온 지 10여년이 지난 지금 갑자기 한방사들이 문제 삼는 것은 표면적으로는 한약 운운하지만 기존에 현대의료기기를 쓰고자하는 야욕에 더해 현대의약까지 쓰고자 하는 추악한 욕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우리는 모르지 않는다.
제약회사 제조약의 처방권을 억지를 부려 획득 후 당뇨 및 고혈압 약 등 현대의약까지 쓰려는 한방사들의 음모는 이제 더 이상 비밀이 될 수 없다.
한방사들은 이제는 이성을 되찾아 ‘의사 흉내 내려는 잘못된 야욕’을 거두고 간독성, 발암물질, 중금속 오염 및 몰래 스테로이드나 간질약 등을 갈아 넣는 등의 한약 문제에나 더 신경 쓸 것을 강력히 권고하는 바다.
2013년 1월 17일
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