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대표 안원준)은 9일 신개념 고주파의료기기 ‘이노필’의 기술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신기술인증서’(NET-New Excellent Technology)를 획득했다. 

‘혈관손상과 멍 발생 최소화를 위한 blunt end needle 기술’에 대해 복지부 NET 인증을 받게 된 것. 

신기술인증(NET)제도는 국내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해 그 우수성을 인증함으로써 새롭게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 및 기술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이노필’은 고주파 시술과 필러의 효과를 접목시킨 신개념의 미용시술 기기로, 고주파시술의 피부재생 효과와 필러의 볼륨효과를 통해 피부의 주름 개선 효과를 오랜 기간 유지시킬 수 있게 한다. 

태평양제약은 “피부과 영역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으며, 진피 내 고주파기기라는 특성을 통해 다양하게 응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에 인증된 보건신기술(NET)은 2013년 1월2일부터 2~3년간 유효하며, NET마크사용,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지인증 획득 지원,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발명장려보조금 등 지원,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 구매 혜택 및 해외기술 정보의 알선 등에 대해 지원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