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스미하학공업(川澄化学工業)은 흉부 대동맥 동맥류용 스텐트를 제조하는데 성공했으며 판매 승인을 취득, 곧 시판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일본에서 유통되는 흉부 대동맥 동맥류용 스텐트는 수입품이 대부분이며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동사가 제조해 나서 제품공급을 성사시키게 됐다.
신제품 스텐트는 인공 혈관 스텐트가 일체화되어 사용에 편리하고 안전성을 도모했다. 또 혈관의 혈류를 유지하는 구멍이 있는 여닫이 창 구조로 만들어졌다.
흉부대동맥류 시술은 환자의 서혜부를 통해 스텐트가 삽입되고 대동맥 혈관을 따라 스텐트가 병변이 있는 곳까지 이동하게 된다.
병변이 있는 곳에 스텐트를 정확히 위치시켜놓은 후 대동맥의 혈류가 제대로 확보돼 원활한 혈액순환을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스텐트를 확장시켜 대동맥 비대화에 따른 파열을 막는 새로운 혈액의 통로를 만들게 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1년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트로닉이 탤런트 흉부대동맥류 스텐트(Talent Thoracic Stent Graft with Captivia Delivery System)에 대해 FDA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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