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 지원 확대
전라북도,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 지원 확대
  • 김소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1.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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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건강보험, 의료급여 등 각종 의료보장제도에 의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에 대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정의료기관을 2012년 6개소에서 2013년 9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전북이주사목센터 42개 외국인 지원관련 기관을 통하여 사업홍보 및 환자관리 연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규 추가 지정 의료기관은 전주고려병원, 정읍아산병원, 김제우석병원이다.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전북대병원, 예수병원, 원광대병원, 부안성모병원 등은 지난해 지정된 기관이다. 

도는 “외국인 근로자와 국적 취득 전 여성 결혼이민자의 증가와 지속되는 경기불황은 의료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양산하고 있다”며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 27명에게 입원과 수술비로 8300만원을 지원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베트남, 러시아, 필리핀, 태국, 스리랑카,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9개국으로 지원대상자는 중국인(17명)이 가장 많았다.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문의 : (063-280-3677)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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