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연구개발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기와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동물을 이용한 인간항체 제작기술에 관한 연구는 당분간 마우스 유래 항체에 전념한다고 밝혔다.
동사는 상기 항체 제작기술을 가진 미국 자회사를 통해 비영리 단체 샌포드 어플라이드 바이오 사이언스(Sanford Applied Biosciences)와 사업 양도계약을 맺었다.
쿄와발효기린은 양도 금액을 밝히지 않았으며 미국 지사는 청산할 방침이다.
동사는 유전자 조작 기술을 응용하여 체내에서 사람의 항체를 제작하는 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마우스를 사용하여 인간항체를 제작하는 방법에 비해 대량 생산에 적합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생명공학계와 제약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기술의 하나가 항체 치료제다. 세계 시장규모가 매년 20%에 가깝게 성장하며 현재 350억 달러를 넘어섰다.
우리 몸은 외부에서 침입하는 병원균을 막아내기 위해 항체를 만든다. 이를 몸 밖에서 생산해 병 치료를 목적으로 약물처럼 몸 안에 주입하는 게 바로 항체치료제다.
이는 특정 세포나 단백질만 골라 공격하므로 치료효과가 뛰어나고, 몸 안에 원래 있던 물질이어서 부작용도 적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