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건강 망치는 19가지 잘못된 습관
치아건강 망치는 19가지 잘못된 습관
  • 심현정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1.02 1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가 자식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치아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눈앞에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치아가 건강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도 대선기간 동안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민주통합당 김재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최근 만 65세 이상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임플란트에 대해 보험급여를 하도록 ‘국민건강보헙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미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가 전하는 건강한 치아를 망치는 19가지 잘못된 습관을 소개한다.  
 

1. 얼음 깨물어 먹기

얼음을 세게 깨물어 먹으면 치통과 비슷한 통증이 발생한다. 또한, 치아에 금이 가거나 심하면 깨질 수 있다. 무언가를 씹어먹고 싶다면 얼음 대신에 무설탕 껌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다. 

▲ 얼음(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2. 마우스 가드 없이 운동하기

축구나 하키같이 신체접촉이 많은 운동을 할 때는 치아를 보호하는 마우스 가드를 꼭 착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치아가 물리적 충격을 받아 손상될 수 있다. 

▲ 마우스가드 착용사례<이미지출처/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3. 밤에 젖병 물리기

아기가 젖병을 물고 잠이 들면 밤새도록 치아가 설탕에 노출돼 약해진다.  젖병은 또 새로운 치아가 자라는 것을 방해하므로 아기가 잠들기 전에 젖병을 치우는 것이 좋다.

▲ 젖병(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4. 피어싱

혀에 피어싱을 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무턱대고 따라 하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이다. 혀에 달린 금속 장식이 치아에 금이 가게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입술에 하는 피어싱도 위험하다. 잇몸이 금속과의 마찰로 손상돼 치아 손실이 일어난다. 또한, 구강 내 박테리아가 증가해 감염의 위험이 커진다.  

▲ 혀피어싱<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5. 이갈이

치아 마모를 일으키는 이갈이는 잠버릇이나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다. 이갈이로 인한 통증과 치아 손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는 동안 이를 갈지 않도록 노력하고, 딱딱한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 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6. 진해정 물고 있기

많은 양의 설탕을 포함하고 있는 진해정(기침을 멎게 하는 사탕)을 섭취한 후에는 반드시 양치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박테리아가 진해정에 들어있는 당분을 산화시켜 충치의 원인이 된다.  

▲ 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7. 간식으로 젤리 먹기

단 음식들은 치아를 약하게 만든다. 특히, 젤리는 사탕과 달리 치아에 달라붙어 긴 시간 동안 치아를 약화시킨다.  

▲ 젤리<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8. 탄산음료 즐기기

탄산음료 한잔에는 11티스푼의 설탕과 인산, 구연산이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치아를 조금씩 부식시킨다. 탄산음료 대신 마시는 다이어트 음료도 안심할 수 없다. 여기에는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 탄산음료(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9. 치아로 포장 뜯기

병뚜껑이나 플라스틱 포장을 제거하는 데 치아를 사용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잘못하면 치아에 금이 가거나 부러질 위험이 있으니, 가위나 다른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10. 스포츠음료 마시기

일반적으로 스포츠음료가 운동 후의 갈증을 해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스포츠음료에는 탄산음료나 사탕만큼이나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있다. 운동 후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스포츠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것이 현명하다.

▲ 스포츠음료 <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11. 당분 포함된 과일 주스 마시기

과일 주스는 몸에 좋은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건강에 좋지만, 대부분 제품에는 다량의 설탕이 들어있어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 심지어 탄산음료만큼의 설탕이 든 것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과일 주스(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12. 감자칩 먹기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박테리아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치실을 사용해 제거하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 감자칩(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13. 간식 자주 먹기

간식을 먹을 때는 식사를 할 때보다 침이 적게 분비돼 소화에 긴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간식의 섭취량을 줄이고, 가능한 설탕과 탄수화물이 적은 것이나 채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14. 연필 깨물기

긴장하거나 집중했을 때 연필을 깨무는 것은 치아를 망가뜨리는 대표적인 습관이다. 무언가를 잘근잘근 씹고 싶다면 연필 대신에 무설탕 껌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게다가 껌을 씹으면 침 분비가 늘어나 치아를 건강하게 만들고 치아 부식을 막을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다.  

▲ 연필깨물기<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15. 지난친 커피 섭취 

커피에는 치아를 누렇게 변색시키는 색소와 산성성분이 다량 들어있다. 다행히 커피로 인한 치아 변색은 치과 치료로 쉽게 개선할 수 있다.  

▲ 커피<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16. 흡연

흡연은 치아를 변색시키고 치주염을 유발한다. 최악의 경우에는 구강암, 구순암, 설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 흡연 금연<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17. 레드 와인 마시기

레드 와인에 포함된 산성성분은 치아를 부식시킨다. 특히 레드 와인에 든 크로모겐과 탄닌 등의 진한 색소는 치아에 쉽게 착색된다. 이런 성분들 때문에 거칠어진 치아표면은 변색에 더욱 취약해진다.

▲ 와인(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18. 화이트 와인 마시기

레드 와인과 달리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화이트 와인도 다른 음료처럼 치아를 부식시키고 변색에 취약한 상태로 만든다. 

19. 폭식

폭식을 하면 당분이 과다하게 섭취돼 치아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한, 폭식에 동반되는 구토는 치아를 약화시키고 심각한 구취를 유발한다. 이외에도 폭식은 다양한 건강문제를 일으키므로 자제해야 한다.

▲ 폭식 식탁 외식 <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