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인의 기반이 된 TML(ML18147) 연구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1차 및 2차 치료에 ‘아바스틴’을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때의 치료 효과를 평가한 제 3상 임상시험이다.
연구 결과, ‘아바스틴’으로 1차 치료를 받은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2차 표준 화학 요법에 ‘아바스틴’을 병용 투여했을 때 화학 요법을 단독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과 비교해 생존 기간이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바스틴’은 이번 승인을 통해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1차 및 2차 치료제로 모두 승인된 유일한 생물학적제제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로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