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라윤의 PGA 레슨…오프시즌은 연습의 적기
최라윤의 PGA 레슨…오프시즌은 연습의 적기
  • 최라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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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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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라윤 프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즈음엔 올해 내 골프게임이 어땠는지 돌아보고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나 목표를 가지며 계획을 세우기도 합니다. 올해 자신의 골프게임에 만족하셨나요?

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골퍼도 있을 테고, 몇 년째 제자리걸음으로 실력이 통 늘지 않는 골퍼분들도 계실 겁니다. 실력이 많이 향상되지 않았다면 무엇이 부족했는지 살펴보는 좋은 시기입니다.

100% 신뢰하는 마음

▲ 올해의 최고의 프로골퍼인 로리 멕길로이가 그의 코치와 연습하고 있다.
현재 지도자가 있다면, 그에 대한 신뢰의 마음은 100% 이상이어야 합니다. 무엇을 배우려고 할 때 배움을 주는 사람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절대 발전할 수 없겠지요. 골프뿐만 아니라 어떤 배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지금 지도자가 없고 자기 실력이 통 늘지 않았다면 가까운 연습장 레슨프로를 찾아서 도움을 청해보세요. 혼자서 자신의 구질만 보고 스윙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연습해서는 안 됩니다. 공이 잘 나간다고 반드시 좋은 스윙을 갖고 있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연습량을 늘려라

▲ 연습량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하지 못했다면 연습량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올해 런던올림픽에서 훌륭한 성적을 낸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나 도마 양학선 선수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하루 10시간 이상씩 연습을 하여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겁니다.

골프도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오래 연습하지 않으면 당연히 잘 할 수 없는 것이죠. 하지만 골프는 단지 위험하지 않다는 이유로 또는 놀이로 즐기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연습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책이나 매거진에서 던져준 몇 가지 팁만 보거나 방송 레슨 내용만 듣고 다음날 필드에 나가 시도한 뒤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나는 왜 프로선수들처럼 되지 않을까 하며 좌절하는 경우도 많지요.

머리로 이해하고 지식을 많이 안다고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게 골프입니다. 연습하지 않으면 절대 잘 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오프시즌에, 즉 필드에 나가는 날이 적어지는 계절인 지금 계획을 세워 연습량을 늘려보세요. 다음 시즌에는 꼭 친구나 동료 라이벌을 이길 수 있을 겁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최라윤 프로는 2005년부터 미국 골프택 티칭프로로 활동하며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고, 한국 여성으로는 세 번째로 2009년 미국 PGA 클래스A 자격증을 획득했다. 골프 레슨프로를 거쳐 지금은 골프택(GolfTec) 코리아에서 인스트럭션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칼럼 관련 문의는 lachoi1980@hotmai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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