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11일 오전 12부터 약 3시간동안 행정동 지하 1층 강당에서 환아들의 치료종결을 기념하는 송년잔치를 개최했다.
환아들의 부모 모임인 소망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소아암환자, 의료진, 소아암후원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료 종결 환아들의 공연, 매직쇼, 어린 오페라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소아암 환우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소아암센터 박병규 센터장은 “소아암 환우들이 치료 과정을 마친 것을 축하한다”면서 “힘든 과정을 잘 견뎌 좋은 결과를 얻은 아이들이 더 많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국립오페라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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