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운동에 성공하는 8가지 비결
아침운동에 성공하는 8가지 비결
  • 고현석 선임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12.09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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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매일 빼먹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가다. 미 인터넷 건강 사이트 '쉐이프닷컴'이 추천하는 ‘아침운동에 성공하는 비결 8가지’를 알아본다.

1. 운동 스케줄을 구체적으로 짠다.
단순하게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 해야지'라는 생각만으로는 부족하다. 어떤 종류의 운동을 할 것인지, 정확하게 몇시 몇분에 일아날 것인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한다. 운동전문가들은 한 주가 시작되기 전의 일요일에 출근 스케줄에 따라 요일별로 몇시에 운동을 시작해서 몇시에 끝난다는 계획을 미리 적어 놓기를 권장한다. 예를 들어, 화요일에 아침 일찍 직장에서 미팅이 있다면 일어나는 시간을 미리 적어두고 알람을 맞춰 15분이라도 운동을 하고 나가는 식이다. 주간 계획 없이 그날 그날 운동을 해도 될 것 같지만, 운동성공률은 주간계획이 있는 쪽이 훨씬 높다.

2. 일어나는 즉시 신선한 공기를 마신다.
잠 기운을 떨치기 위해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아침운동을 할 생각이면 커피는 포기하는 것이 좋다. 커피 대신 물 두컵 정도를 마시면 몸이 알칼리화돼 아침 운동은 물론 오전 업무에도 필요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3. 자신과의 운동약속이 지켜지면 스스로 보상을 한다.
예를 들어, 2주 동안 매일 거르지 않고 일정시간 운동을 하는데 성공했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 갖고 싶은 물건을 하나씩 사는 식이다. 아침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만으로는  운동을 지속시킬 수 있는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운동기간이 늘어갈 수록 보상의 크기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 (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4. 알람을 업그레이드시킨다.
아침운동시간에 맞추기 위해 시끄럽고 불쾌한 소리가 나는 알람을 맞춰놓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하루를 이런 불쾌한 소리로 시작하는 것은 별로 건강에도 좋지 않다. 스마트폰에 알람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 기능을 잘 이용하면 새소리나, 파도소리 등 듣기 싫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잠을 깨워주는 알람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알람에 있는 조명조절 기능을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

5. 잠옷을 입고서라도 운동을 한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피트니스센터로 옷을 갈아 입고 나가는 것 자체가 고역일 수 있다. 고민할 필요 없다. 잠옷을 입은 상태로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 놓고 운동을 해도 상관 없다. 중요한 것은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지, 굳이 운동을 위해 매일 같은 장소로 가야 하는 것이 아니다.

6. 가급적 빨리 끝낸다.
한 번에 적어도 30분 이상을 해야 한다거나 1시간은 넘겨야 한다거나 하는 원칙은 없다. 실제로, 최근 연구연과들에 따르면 한 번에 몰아서 하는 것보다 잘게 쪼개서 여러번 하는 것이 건강에 실제적은 도움을 더 많이 준다. 한 번에 7분도 좋고 10분도 좋다. 중요한 것은 짬이 날 때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움직이는 것이다.

7. 좋아하는 운동을 한다.
복잡한 운동, 동선을 짜야 할 수 있는 운동은 건강에 도움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대표적인 것이 댄스 스포츠다.

8. 디테일에 신경을 쓴다.
운동도 생활의 일부다. 무릎이 나온 헐렁한 트레닝복을 과감히 버리고, 밝고 화려한 색깔의 운동복을 입으면 에너지도 더 많이 샘솟게 돼 있다. 미리 좋아하는 음악 리스트를 스마트폰에 입력하거나 커피가 내려질 시간에 맞춰 운동스케줄을 짜는 등의 작은 노력이 운동을 즐겁게 해준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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