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아산병원 김동순 교수가 좌장을 맡고, 삼성서울병원 정만표 교수와 일본의과대학 아라타 아즈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발표자인 정만표 교수는 특발성폐섬유화증의 치료지침을 정리하면서 “현재 특효의 치료법은 없지만 피르페니돈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아즈마 교수 역시 일본에서의 임상적 유의성을 토대로 “피르페니돈이 특발성폐섬유화증 환자의 증상완화와 삶의 질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특발성폐섬유화증이란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간질성 폐질환의 하나로, 서서히 폐가 굳어지면서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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