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대표 곽달원)은 6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소속 선수 400여명을 대상으로 채혈검사를 진행했다.
선수협회는 지난 6월 18일 협회소속 선수의 건강 및 컨디션 관리를 위해 CJ제일제당, 협회 의료자문사 BIOINFRA MS(대표 박세동)와 3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CJ제일제당은 만성 음식물 알러지 진단키트인 ‘알로퀀트S’로 채혈검사를 진행했다. ‘알로퀀트S’는 한국인이 주로 섭취하는 90여 종의 음식물에 대한 IgG(Immunoglobulin G, 면역글로블린G) 항체를 검사할 수 있는 만성 음식물 알러지 진단키트로, 최소 채혈량(3ml 또는 5ml)으로 1주일 안에 개인의 식품 알러지 원인물질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 참가한 박재홍(선수협회장) 선수는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 대한 가장 큰 보답일 것”이라며 “이번 CJ ‘알로퀀트S’ 검사를 시작으로 선수들의 의료복지 향상은 물론,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선수협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알로퀀트S’는 현재 유럽 및 아시아 등 8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이 판권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