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세계 메카 美 광의료기기 연구센터 유치
충청남도, 세계 메카 美 광의료기기 연구센터 유치
최장 6년간 국비 36억원 확보, 광의료기기 핵심원천기술 상용화 터전 마련
  • 김소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12.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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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한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 공모사업 최종 선정 발표와 관련, 우리 도의 지원하에 단국대학교(천안캠퍼스)에서 신청한 ‘한국베크만 광의료기기 연구센터’ 설립 사업과 대구경북 과학기술원에서 신청한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DGIST 공동연구센터’ 등 2개 과제가 1차 서면,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12월 4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치사업에 성공한 해외우수 연구기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어바인대학교 부설인 BLI(Beckman Laser Institute)로 광의약(Biomedical Photonice) 분야에 있어 세계 메카중 하나이고 전문교수와 연구진(200명)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광의약 전문가 및 교수들도 최고 연수코스로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충남(단국대학교)은 이번 ‘해외우수 연구기관 유치사업’ 성공으로 최장 6년간 36억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미래 핵심산업기술의 하나인 광의료기기의 원천기술이 상품화되면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과 수출, 고용, 창업으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도는 기대했다.

나아가 한국의 광의약 산업은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상승으로 신성장동력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도는 덧붙였다. .

단국대학교 연구진는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첨단 광의료기기 및 암진단 기술이 현재 선진국(미국)의 80% 수준에서 2년내 그 격차가 해소되고 유방암 환자 30% 정도만 충남지역 의료기관을 활용하고 있으나, 향후 70% 이상이 충남지역 의료기관을 활용하여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감소는 물론, 유방암 등 암환자의 완치율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우리 도의 여건에 부합한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인 광의약분야에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되었다”며 “단국대와 힘을 모아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베크만 광의료기기 연구센터’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교내 660㎡부지에 설립되며 전문교수와 연구원 등 18명의 인원으로 구성·운영된다.

이 사업은 12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약을 거쳐 2013년부터 본격 추진하게 되며, 특히 향후 과학벨트 기능지구에 조성될 SBP (Science-Biz Plaza)의 연구진과 충남테크노파크와 공동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도는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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