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자이프렉사' 심질환·성인 당뇨병 발병 증대
릴리 '자이프렉사' 심질환·성인 당뇨병 발병 증대
쥐 실험 결과, 혈당상승 및 복부지방 증가
  • 최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4.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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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릴리의 항정신병약인 '자이프렉사 Zyprexa(성분명olanzapine)' 가 심질환과 성인 당뇨병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INRA 연구팀은 7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실험생물학' 연례회의에 발표한 자료에서 수주간 수컷 쥐에게 올란자핀을 투여할 경우 올란자핀을 투여하지 않은 쥐에 비해 혈당이 현저하게 상승됐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특히 이런 현상은 글루코즈를 섭취한 쥐에게서 눈에 띄게 나타났으며 복부 지방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헤르미어 박사는 올란자핀에 의한 에너지 대사 변화는 결과적으로 심장 질환과 당뇨병 위험성을 높인다고 주장했다.

자이프렉사는 1996년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2000년에는 양극성 장애 치료제로 승인됐다.

이 약의 당뇨병 관련성은 2002년 듀크 대학 연구진이 자이프렉사를 사용한 환자에게 발생한 300건의 당뇨병 사례를 보고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그간 FDA는 자이프렉사의 라벨에 고혈당 및 당뇨병에 대한 경고를 부착하도록 한 바 있으며 영국과 일본 은 자이프렉사 처방 환자에게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또 이 약과 관련해  미국 등에서 집단소송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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