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엽산이 심장근육의 손상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의 데이비드 카스 박사는 5일 '순환' 8일자에 발표할 논문에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1주일동안 엽산을 섭취하게 하고 관상동맥을 30분동안 차단했다가 재관류n)시킨 결과 심근에 나타나는 재관류 손상이 엽산이 투여된 쥐들에서 훨씬 적게 발생했다고 밝혔다.
카스 박사는 분석 결과 엽산이 심장의 고에너지 인산염인 삼인산아데노신(ATP)과 이인산아데노신(ADP) 수치를 유지시켜 주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재관류란 중단되었던 관상동맥의 혈류가 심근에 다시 공급되는 것으로 '재관류 손상'은 심장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 재관류가 되어야 하지만 묘하게도 이것이 심근세포의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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