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와 국제 컨퍼런스 전문기업 아스코(ASCo)가 공동주최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과 글로벌 M&A전략 컨퍼런스’가 오는 12월 5일(수)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리베이트 단속, 쌍벌제 시행, 약값 인하 등 3중고로 미증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이 위기 국면을 돌파하고 사업 발전을 위해, 국내만이 아니라 국제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다국간 M&A전략, 전략적 제휴, 펀드 구축 및 자금조달 노하우, 정부의 정책방향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본 컨퍼런스에는 머크세로노바이오시밀러(제네바) 야리브 헤페즈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하여 제약 바이오 사업발전을 위한, M&A 또는 제휴(Alliance)의 적절한 채택전략에 대한 토론세션을 리드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에서 다국적 기업들의 제약, 바이오산업 M&A거래 및 생명과학, 바이오 분야 벤처캐피탈 펀드를 대리하고 있는 글로벌 로펌 쉐퍼드멀린의 헬스케어그룹장인 피터 라이케르트 변호사와 컬트 슐버거 변호사가 ‘미국 및 캐나다에서의 제약·바이오 기업 인수 합병’에 대해 발표한다. 본 세션에서는 외국 기업이 미국에서 중소 규모 제약·바이오 기업을 인수할 시 FDA정책에 따른 인수합병 절차, 각 단계별 유의점, 자금구축 및 효과적인 접근전략을 실제 사례를 통해 강연할 예정이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으며 헬스케어 사업 투자금융 분야에 10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카우엔그룹 아시아 지부의 콘스탄트 탕 전무이사는 다국간 제약·바이오 인수합병을 위한 효과적인 자금구축 전략과 구조화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한다.
더불어, 한국GSK의 사업개발부 및 법무팀을 이끌고 있는 김정욱 상무가 특허 및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떻게 M&A를 전략화할지에 대해 사례에 기초한 강연을 진행한다.
현재 한국제약협회는 사전 등록을 받고 있으며, 참가 가능 인원은170명으로 제한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제약협회(02-521-1301~2)와 아스코(02-323-8523)에서 받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