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심리학과 에릭 코티 교수 연구팀이 '성의학 저널' 5월호에 발표할 예정인 자료에 의하면 3년 이상의 임상경험이 있는 성(性) 치료사 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남녀간 성관계 지속 시간이 3~7분이면 '충분하며' 7~13분은 '바람직하고' 2분 이하는 '너무 짧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성행위에 대한 환상이 아닌 현실적인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성생활에 장애가 있거나 걱정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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