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경영학회 정기 학술대회 개최
한국의료경영학회 정기 학술대회 개최
  • 김소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10.30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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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경영 학회는 오는 11월 10일(토) 오후 1시 서울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7층 SKT홀에서 ‘전환기 대한민국 의료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제 4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의료경영 학회주관 정기 학술대회는 의료산업 현장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현업과 학회가 함께 토론하고, 연구하는 학술대회이다. 특히, 현업의 주제를 이론적이고 학문적인 접근을 통해 규명함으로써 산업계와 학계간의 융합 연구와 교류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 학술대회 역시 의료산업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이슈들에 대한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기조강연에는 인요한 연세세브란스 병원 국제진료 센터장이, 1부 강연자로는 이언 길병원 부원장과 박경서 세종병원 센터장이, 2부 강연자로는 박현구 지멘스헬스케어 코리아 대표와 김성권 삼성SDS 수석연구원이 각각 나선다.  패널로는 서영준 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과 주연훈 삼일PwC헬스케어 컨설팅팀 리더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의료서비스 산업과 의료산업(제약, 의료기기 등)의 관점으로 나누어 ‘의료 기관의 새로운 미래’와 ‘의료 산업의 미래’라는 두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 된다.

1부에서는 의료기관 새로운 미래 모델로서 병원의 디지털화, 글로벌화, 의료품질 향상 모델이 소개되며, 2부에서는 의료산업에서의 Big Data 활용, ‘Green Hospital'의 도입 및 제약산업의 전략 모델이 제시 될 예정이다. 

이번 학회는 사전 등록자의 경우 무료 참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산업계에 종사하거나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전등록 신청 및 문의 : cleboo@naver.com)

<학술대회 개요>

시 간

주 제

비 고

13:40~14:00

기조강연

인요한

(연세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 센터장)

1부 : “의료 기관의 새로운 미래” - 좌장 : 서창진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14:00~14:30

디지털 병원이 가져올

새로운 의료 산업 비즈니스 모델

이 언 (길병원 부원장)

14:30~15:00

국내 의료기관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전략

박경서 (세종병원 센터장)

15:00~15:30

토요타 TPS 방식의 도입을 통한

의료기관 운영 효율화 전략

이진아 (한양대 글로벌의료경영 MBA)

이진수 (한양대 글로벌 MBA)

15:30~00:00

패널토론

서영준 (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

주연훈 (삼일PwC 헬스케어컨설팅팀 리더)

2부 : “의료 산업의 새로운 미래” - 좌장 : 서창진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16:30~17:00

Big Data가 가져올

새로운 “Bio Informatics” 시장

김성권

(삼성 SDS 수석연구원)

17:00~17:30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기반

Green Hospital”

박현구

(지멘스코리아 헬스케어 대표)

17:30~18:00

글로벌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제약산업의 전략 연구

조태준

(한양대 글로벌의료경영 MBA)

18:00~18:30

패널토론

서용준 교수

주연훈 박사

18:30~18:40

폐회사

김성호

(한국의료경영학회 회장)

 

<프로그램 상세 내용>

제 1부 ‘의료기관의 새로운 미래’

1) ‘디지털 병원이 가져올 새로운 의료산업 비즈니스 모델’
- 강연자 : 길병원 이언 부원장
의료기관 Operation의 이슈가 되고 있는 Digital 화에 대하여 다룬다.
특히, 병원 운영의 Digital화는 치료, 입원, 접수, 검사 관리시스템 등에 있어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텐데, 이러한 변화를 통해 미래 병원의 모습을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할 것인
가에 대해 심도 깊게 강연할 예정이다.

2) 국내 의료기관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전략
- 강연자 : 세종병원 박경서 센터장
세종병원은 카자흐스탄에 최초로 심장전문병원 수출한 병원이다. 강연자인 세종병원의 박경서 센터장은 세종병원이 직접 겪은 카자흐스탄 진출 사례를 토대로 의료서비스 산업의 해외진출 전략 구축에 있어서 주목해야 하는 사안들과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한다.

3) 토요타 TPS 방식의 도입을 통한 의료기관 운영 효율화 전략
- 강연자 : 한양대 의료경영 MBA 이진아, 한양대 글로벌 MBA 이진수
도요타 TPS란 도요타 자동차가 고안한 생산 효율성 극대화 방안으로 세계적인 기업은 물론 관련 하계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할 정도록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의료서비스 기관 경영를 연구중인 한양대 글로벌 의료경영 MBA 이진아, 토요타 TPS 방식의 전문가인 동대학 글로벌 MBA의 이진수 원우는 협동 연구를 통해 의료서비스 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하여 의료의 품질 향상을 이끌어내는 방법론적 가능성을 제시하고,
환자 지향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차세대 의료서비스 기관의 모델을 제시한다.

제 2부 ‘의료산업의 새로운 미래’

1) Big Data가 가져올 새로운 ‘Bio Informatics' 시장
- 강연자 : 삼성 SDS 김성권 수석연구원
글로벌화, 디지털화의 시대에서 의료 산업 역시 최근 대두되고 있는 Big Data 활용이 새로운 이슈가 되고 있다.
김성권 삼성 SDS 수석 연구원은 효과적인 Big Data 활용이 의료의 품질향상과 비용 효율화에 있어서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바이오 Informatics 시장에 어떻게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게 될 것인가에 대한 insight를 제공할 예정이다.

2)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기반 ‘Green Hospital'
- 강연자 : 지멘스 헬스케어 코리아 박현구 대표
지구 온난화 현상과 자원 고갈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활동에 전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지멘스 헬스케어 코리아의 박현구 대표는 환경 개선과 자원 고갈 현상 극복의 방안으로 윤리경영에 바탕을 둔 지멘스의 혁신적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Green Hospital’의 개념을 소개한다.
Green Hospital이란 빌딩 자동화, IT 솔루션 및 에너지 솔루션을 통합 적용하여 의료서비스 제공 공간을 최적화 함으로써 병원들의 자원 활용과 환자의 의료비 절감을 실현시켜 궁극적으로 환경 보호에 도움을 주는 지속 가능한 형태의 병원 모델이다.

3) 글로벌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제약산업의 전략연구
- 강연자 : 한양대 글로벌 의료경영 MBA 조태준
최근 정부 주도로 이루어진 일괄약가 인하 정책은 제약사들에게는 당혹스러운 소식이었다. 이러한 환경 하에 각 제약 기업에게 주어진 희소한 자원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이른바 ‘효율성’의 문제는 매우 중요한 경영상의 화두가 아닐 수 없다. 이에 효율성의 관점에서 한국의 제약사들이 고민해야 할 R&D 활동과 경영활동의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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