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최근 천연 식이섬유 ‘알긴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체중감량 보조제 ‘액티브 슬림 정(Active Slim)’을 본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긴산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에 존재하는 다당류 천연 식이섬유로, 위 내에서 겔로 변한 뒤 수분을 섭취해 부피를 팽창시켜 음식물의 위 배출시간을 늘린다. 따라서 공복감을 저하시키고 포만감을 더 쉽게 느끼게 해 칼로리 섭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소장 내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하시켜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해 인슐린 반응을 낮추기도 한다.
‘액티브 슬림’은 이런 알긴산을 이용한 알약형태의 일반의약품 다이어트 치료제로 수용성 식이섬유이기 때문에 변비예방 및 배변활동 증진에도 도움을 주므로 체중조절 시 쉽게 나타날 수 있는 변비 부작용 등의 불편함이 적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지 않으며 부작용 발현율이 거의 없어 안전하게 체중조절을 도와주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과체중과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의 경우 액티브슬림을 1일 3회 2정씩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최소 3~4주간 복용하면 부작용 없이 체중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안전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40대 여성들에게 특히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