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담배를 끊을 경우 조기에 사망할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의 옥스퍼드대학 연구진은 ‘란셋’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50-65세의 여성 100만명의 자료를 12년 동안 추적조사했다.
연구시작 처음에는 여성의 20%가 흡연자였고 28%는 흡연 이력이 있었으며 52%는 담배를 피운 적이 없었다.

연구진이 조사한 결과, 연구기간 3년 동안 여전히 담배를 피운 여성은 비흡연 여성보다, 다음 9년 동안 죽을 가능성이 약 3배 더 높았다.
흡연자 중에서 사망위험은 담배를 피우는 양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지만, 연구초기부터 하루에 1-9개피 정도 가볍게 피우는 여성들조차도 비흡연자보다 사망률이 두 배나 높았다,
연구진은 그러나 40세 이전에 담배를 끊은 여성은 90%, 30세 이전에 금연하는 여성은 사망 위험이 97% 줄어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