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18일 ‘광주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개소를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1회 정신건강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센터와 지역사회정신보건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6,17일 양일간 유스퀘어 실내 문화관(동산아트홀)과 야외 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정신건강’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광주정신보건시범사업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마련됐다.
※ 광주정신보건시범사업(광주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광역정신건강센터 설치·운영
- 24시간 자살상담 등 위기관리를 위한 자살예방센터 실치·운영
- 5·18 관련자 PTSD 치유를 위한 트라우마센터 설치·운영
- 표준정신보건센터 확충, 알코올상담센터 확충 등
문화 행사로 ▲정신건강 관련 무료 연극공연 ▲뮤직&댄스 한마당 ▲정신건강 미술작품 전시 ▲플래쉬몹 공연 ▲즉석장기자랑 ▲통기타 축하공연 ▲아마추어 댄스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려 정신건강과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쉽게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문화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외행사 참가문의는 광주광역정신건강센터 사회정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 062-600-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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