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늘(10월 10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현지 의료관광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본 등 경쟁국가보다 한 발 앞서 우크라이나 의료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전략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 청심병원 등 국내 10개의 의료기관 및 환자 유치 에이전시 등이 참가한다.
우크라이나 소재 유력 의료관광 송출업자와 글로벌 의료관광 기업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하여 키예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양 국의 병원 및 관련 업체 간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과 관광매력을 홍보하고 우크라이나 의료관광객의 국내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글로벌 의료관광시장 개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는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CIS권역(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독립국가연합) 내에서 한국의료관광의 입지를 확고히 하여 의료 한류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와 한국 측 설명회 참가 기관들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우크라이나 내 최대 관광 박람회인 ‘2012 우크라이나 국제관광박람회’(http://ukraine-itm.com.ua)에 참가하여 현지 소비자 및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의료 관광객 유치 홍보판촉활동을 전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우크라이나 의료 관련 업계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CIS 권역 내 의료관광객 유치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