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군살빼기 고민될 때
겨울철 군살빼기 고민될 때
  • 최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3.27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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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겨울 코트 속에 감춰 뒀던 내 몸의 군살들이 이제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올 봄 역시 바디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레깅스와 레이스가 유행이라 하니 노출이 두려운 여성들은 더 늦기 전에 살과의 전쟁을 선포해야 할 것 같다. 

군살 제거 다이어트 법칙 “적게 먹고 운동하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다이어트의 기본 법칙은 역시 식사량을 줄이고 군것질을 자제하는 것이다. 단순히 체중감량이 아닌 탄력 있는 몸매를 원한다면 운동은 필수다. 수영, 요가, 걷기 등 다이어트에 좋은 다양한 운동이 있지만 가장 큰 효과를 보는 운동은 질리지 않고 오래 할 수 있는 종목을 택하는 것이다. 식사량 조절과 꾸준한 운동이야말로 확실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1) 식이요법
커피, 과자, 빵 등 당분이 많은 간식은 자제하고 칼로리는 낮으면서 포만감이 큰 음식을 주식으로 대체한다. 김, 파래, 미역 등의 해조류는 포만감이 크면서 섬유질도 많아 다이어트 중에 생기는 변비를 예방해준다. 특히 미역은 요오드 성분이 있어 피하지방을 분해시켜 줘 군살제거에 좋다.

2) 생활 속 습관
헬스, 수영과 같은 운동이 비용이나 시간적으로 부담스럽다면 생활 속 습관을 바꿔 보자.
버스정류장 도착하기 1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도보량을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다. 무작정 걷는다고 운동이 되는 것은 아니다.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고개는 정면을 보는 등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30분 이상 걷는 것이 좋다. 다리의 지방이 천천히 연소될 뿐만 아니라 근육이 골고루 쓰이게 되면서 다리 라인(각선미)도 교정된다.

“운동과 식이요법으로도 안 된다면 부분지방흡입수술”

하지만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좀처럼 빠지지 않는 살들이 있다. 헬스나 요가 등 운동에서부터 지방분해에 좋다는 슬리핑제품까지 동원해도 허벅지, 엉덩이 아래, 팔뚝, 등살, 옆구리 군살들은 빠질 기미를 안 보인다. 부분적으로 집중된 지방들이 섬유질과 뭉치면 셀룰라이트 상태가 되어 정상적인 지방처럼 연소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 최후의 방법으로 미니지방흡입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니지방흡입술은 특정 부위에서 적당량의 지방만을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 후 부기가 심하지 않다. 통증이 적고 따로 압착옷이나 마사지 등 특별히 수술 후 관리프로그램이 필요없어 시간이 없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여기에 해당되는 부위는 엉덩이와 다리 경계선, 옆 허벅지, 안쪽 허벅지, 무릎주위, 옆구리 등이고, 수술 후 울퉁불퉁했던 미운 군살들이 부드러운 바디라인으로 개선되어 스키니진은 물론 레깅스도 가뿐하게 소화할 수 있다.

군살 제거가 확실한 미니지방흡입술이라 할지라도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 다이어트나 운동처럼 원상복귀 되는 요요현상은 드물지만 더 좋은 결과를 위해 수술 후 식이조절과 운동은 필수적이다. 수술 후 정상적인 관리만 유지된다면 더 이상 군살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조언이다. [도움말/세민성형외과 권장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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