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 40만명
경상북도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 40만명
  • 김소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10.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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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겨울철 유행 독감예방을 위해 10월 4일부터 65세 이상 노인·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우선 권장대상자 40만 명에 대해 도내 25개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30만명, 기초생활보장수급자 3만명, 국가유공자 1만3000명, 집단수용시설수용자 1만5000명, AI대응요원 4000명, 장애인 1만5000명, 기타 1만4000명이다.

접종대상자와 접종일정은 시·군 지역별로 다르며 접종 전에 거주지 보건소에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 심장·폐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 그리고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임신부 등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한다. 

통상 독감 유행 시기는 12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이며,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은 약 6개월(3~12개월)정도로 예방접종 권장 시기는 10~12월이다.

지난해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감염되어 면역이 형성되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해 인플루엔자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매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 시 주의사항은 반드시 접종 전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예진표를 작성 하고 의사 예진을 받아야 하며, 접종 후 20분~30분간 이상반응을 관찰하여야 한다.

닭이나 계란에 심한 과민반응을 보인 대상자는 금기대상으로 의사와 상담 후 접종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발열이 있는 대상자는 열이 없어지기 전까지 접종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상북도 윤정길 보건복지국장은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을 지키는 것 또한 예방접종만큼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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