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라윤의 PGA 레슨…생크를 해결하려면
최라윤의 PGA 레슨…생크를 해결하려면
  • 최라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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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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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라윤 프로
생크에 대한 두려움을 겪어보신 적이 있나요? 생크는 한번 나기 시작하면 계속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크만은 필드에서 경험하지 않기를 바랄 겁니다.

생크는 클럽의 호즐 부분이 공을 치면서 오른쪽으로 튕겨 나가는 걸 말합니다. 공이 호즐에 맞는 이유는 그만큼 몸의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클럽도 앞으로 더 나가기 때문입니다.

셋업 확인 필수

셋업시 공에 너무 가깝게 서면 생크가 나기 쉽습니다. 공과 몸이 너무 가까우면 상체가 너무 서게 되고, 그러면 상체와 클럽은 야구스윙처럼 너무 수평으로 회전하게 되지요. 팔과 클럽이 너무 완만하게 움직이면 생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공과 너무 가깝게 서 있는 어드레스 자세(좌), 백스윙에서 클럽과 팔이 너무 인사이드로 들어와 있는 자세(중), 임팩트시 팔을 공쪽으로 뻗은 자세(우)에서는 생크가 나기 쉽다.
백스윙은 상체 회전부터 점검

백스윙에서 팔로만 클럽을 뒤로 빼면 클럽이 스윙궤도 밑으로 가게 되면서 너무 완만한 궤도를 이루고 생크를 만들게 됩니다. 따라서 백스윙을 할 때 클럽을 배꼽에 대고 몸과 팔 그리고 클럽이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발가락 선상에 타깃 라인과 평행한 라인을 그어놓고 클럽이 그 선보다 뒤로 가지 않게, 손목 코킹을 이용하여 클럽이 위로 올라가도록 연습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다운스윙 때 팔의 움직임 최소화

팔을 공 쪽으로 뻗는 골퍼들은 생크의 위험이 높습니다. 팔이 공 쪽으로 뻗으면 클럽페이스 중앙에 맞아야 할 공이 호즐 부분에 맞게 되는 것이죠.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몸이 회전하게 되는데, 그때 팔은 정지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팔이 앞으로 움직이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너무 공에만 집중하여 맞히는 데만 급급하지 말고 타깃을 향해 클럽을 던지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최라윤 프로는 2005년부터 미국 골프택 티칭프로로 활동하며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한국 여성으로는 세 번째로 2009년 미국 PGA 클래스A 자격증을 획득했다. 현재 경기도 분당의 파라다이스 골프클럽에서 골프레슨 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칼럼 내용과 관련한 문의는 lachoi1980@hotmai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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