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침속에 함유돼 있는 단백질 지도가 완성되었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 메디컬센터등 공동 연구진이 '단백질체 연구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질량과 전하를 측정해 단백질을 분석하는 질량분석법을 이용해 여러 인종의 건강한 남녀 23명으로부터 채취한 타액 샘플을 분석, 타액의 단백질 지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들 연구진은 사람의 침샘에서 분비되는 타액은 모두 1116가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20%는 혈액 속에도 들어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의 한 사람인 하겐 박사는 이 지도가 암, 심장병, 당뇨병 등 여러가지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타액검사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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