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소장 노용호)는 출입국사무소와 연계해 결혼이민자를 위한 교육과 임산부 영유아 건강증진사업을 시행한다.
흥덕보건소는 결혼 이민자(다문화가정) 127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기초건강검진(혈압, 당뇨), 산전·산후관리, 영유아 예방접종, 현지적응 스트레스 예방관리 등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산부 등록시에는 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선천성대사이상검사 지원 등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교육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 및 질병예방교실, 임산부 교실, 임신과 영양, 구강보건교육, 식생활 실천 등이 전문 강사에 의해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약자이면서 보건의료약자인 결혼이민자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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