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건강식품 고구마 워크숍 “제주에서~”
최고의 건강식품 고구마 워크숍 “제주에서~”
  • 김소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9.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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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직무대행 김성욱)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9월 17일 ~ 19일, 제주시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제5차 한·중·일 고구마 워크숍(주제: Sweetpotato for Sustainable Agriculture and Beyond)’을 개최하고 있다.

세계 7대 식량작물인 고구마는 건강식품 뿐 아니라 사료, 전분, 바이오에탄올, 항산화물질(자색의 안토시아닌, 황색의 베타카로틴 등)을 생산하는 최고의 산업용 식물로 각광받고 있다.

2007년 미국공익과학단체(CSPI)는 고구마를 최고의 건강식품 10가지 가운데 첫 번째로 선정했다.

2008년 미농무성(USDA)은 고구마는 대표적인 전분작물인 옥수수, 카사바에 비해 단위면적당 최고의 탄수화물을 생산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고구마는 척박한 토양에 비교적 높은 수량을 보장하는 작물로 평가했다.



▲ 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한·중·일 고구마 워크숍은 동북아시아 식량문제, 에너지문제, 환경문제, 보건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고구마에 관해 각국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협력연구를 논의하기 위해 매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 세계 고구마 생산의 80% 이상을 생산하는 한국, 중국, 일본의 고구마 전문가 약 110명 (한국 36명, 중국 60명, 일본 15명, 기타 3명)이 참가하여 각국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동북아시아의 고구마연구 협력방안에 관하여 토론한다.

특히 ‘고구마 유전체’에 대한 특별 세션에서 한·중·일 및 국제감자연구소(고구마, 감자 등 뿌리작물 연구를 주도하는 국제농업연구기구, CIP), 미국 코넬대학의 전문가들이 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구마 유전체 및 분자육종에 대한 연구현황과 향후 ‘고구마 유전체연구 컨소시엄(가칭)’을 형성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중국농업과학원 고구마연구소(고구마硏, 소장 천핑/CHEN Ping, www.xushu18.net)는 고구마 생명공학 연구전반에 대한 연구협력을 위해 9월 21일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공동조직위원장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곽상수 박사는 “이번 MOU 체결로 한·중 양국의 공동의 문제인 식량, 에너지, 환경 및 보건문제 해결을 위하여 중국 사막화지역, 연안 고염분지역 등 조건이 나쁜 환경에 잘 자라는 고구마 신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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