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 개정안, 간호서비스 질 높일 것”
“의료법 개정안, 간호서비스 질 높일 것”
[인터뷰] 강순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법률”
  • 배지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9.11 19:19
  • 댓글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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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민주통합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제 80조 개정안(간호조무사를 간호실무사로 명칭변경하고 전문대학 내 간호조무학과 신설)을 두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급기야 양 직역은 지난 9일 양승조 의원의 지역구인 천안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각각 의료법 개정안 철회와 지지의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까지 왔다.

이날 대한간호협회는 “보건의료체계 근간을 흔들고 국민 건강권을 위협할 수 있는 법”이라며 철회를 요구했지만 간호조무사협회는 “간호조무사의 인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안”이라며, 개정안의 원안처리를 촉구했다. <관련기사 : [동영상] 간호사-간호조무사, 천안서 “꽝 >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강순심 회장을 만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협회의 입장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

 

-. 간호조무사들이 그동안 요구했던 내용이 담긴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이에 대한 간무협의 입장은?

 

▲ 강순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간호조무사의 미래가 결정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법안이다. 그동안 정부는 간호조무사 인력을 보건복지부장관 면허로 탄생시켜 정부 보건의료정책에 활용해 오다 1974년 시·도 자격으로 전환시키면서 보건의료인으로서 관리를 사실상 방치해 왔다.

이로 인해 현재 53만명의 자격증취득자가 배출됐음에도 유휴인력 현황, 가용인력 현황은 물론 현 취업자들의 실태도 정확히 파악이 안되고 있으며, 향후 수급대책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

◆ “장관 면허 환원 및 자격 재신고제 도입 반드시 해야”

장관 면허 환원과 자격재신고제가 도입되면 보건복지부가 일관성 있게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는 것이다.

또 현재 간호조무사는 ‘간조’, ‘조무사’로 불리고 있고, 최근 의사들의 익명사이트에서는 ‘간조’로 칭하며 성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뿐만아니다.  간호조무사는 의료기관 무자격보조원을 칭하는 조무사, 조무원과 동일시 취급당하고 있어 간호실무사로 반드시 명칭 변경을 하여 직업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통해 간호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 간호협회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료서비스의 질 하락을 부추기고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법안”이라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동 개정안은 간호조무사가 좀 더 간호조무사다운 위치를 자리매김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간협은 이번 법안에 대해 확대 해석해 마치 간호사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간호조무사가 간호사가 되려고 하는 법인 양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이미 현장에서 간호조무사 명칭이 무자격자와 혼동되고 있으며 자타가 간호사로 오인되고 있는 시점에서 간호조무사 스스로도 자신의 이름으로 내세우기 좋고 국민들로부터도 간호사와 무자격자로 혼동시키지 않는 이름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왜 의료서비스 질을 하락시키는 일인가.

◆ “명칭 변경해도 다른 영역 침범 안해”

과거 공무원들도 주사를 주무관으로 명칭을 바꿨지만 이들이 팀장이나 과장이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명칭이 바뀐다고 해서 간호 영역이 넓어지는 것도 아니고 다른 영역을 침범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강하게 반발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또 53만명이나 되는 인력을 제대로 관리하고 이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수교육을 강화해 간호서비스의 질을 높이자는 것이 왜 국민건강권을 위협하는 법안이라 하는지 납득할 수 없다.”



-. 간호조무사에게도 면허 및 면허신고의 의무를 부여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도 많은데?

“간호조무사는 1967년도에 정부가 장관 면허로 직접 양성해 탄생한 직종이다. 1974년 이후 정부 양성이 사설 교육기관으로 넘어가면서 시·도지사 자격증으로 발급되고 있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16개 시도의 간호조무사 자격에 대한 체계적인 표준안조차 마련돼 있지 않아 똑같은 자격증번호가 부여되고 시도별로 자격증 발급절차조차 상이하는 등 허술하게 관리돼 오고 있다.

◆ “꼭 필요한 제도, 직역 이기주의로 막으면 안돼” 

당초의 장관면허로 환원하고 의료인, 약사 그리고 의료기사등과 같이 면허재신고제를 도입해 체계적으로 관리하자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어떤 이유라도 어불성설이다.

지난 18대 국회 보건복지상임위 모든 국회의원과 정부에서도 이에 대해 공감해 법 통과가 확실하였으나 간호사 출신 이애주 의원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국가적 차원의 필요에 의해 관리해야 할 제도가 한 직역의 단체 이기주의로 좌절되는 어리석음을 또 다시 반복돼서는 안될 것이다.”



-. 전문대학에 간호조무과가 설립돼야 하는 이유는?

“양질의 간호조무사 양성은 국가적 책무이며 미국, 캐나다 등의 선진국이나 시대적 흐름을 보더라도 전문대에 간호조무과가 설립되는 것은 오히려 늦은감이 있다.

모든 직종이 전문대 과정에서 양성되고 있는데 유독 간호조무사만 안된다는 것은 진입장벽으로 대표적인 규제이며 규제개혁위원회도 최종 결정은 유보되었지만 중요규제로 판단하고 있다.

◆ “양질의 간호조무사 양성, 시대적 흐름”

현재 활동 간호조무사중 70% 이상이 전문대 이상 학력소지자이며 이들은 대학 졸업이후에 다시 간호학원을 이수해 자격증을 취득함에 따라 사회적 비용이 이중으로 부담되고 있다. 전문대 간호조무과가 개설되면 비용부담이 오히려 줄어들 수 있고, ‘간호조무사=고졸’이라는 사회적 낙인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기존의 특성화고나 간호학원 그리고 전문대 과정이 차별화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인력활용의 효율을 제고해야 한다.”



-. 의료법 개정안이 철회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향후 대응방안은?

“의료법 개정안 철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미 12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했는데 간협이 어떠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졌든 국회의원 12명에게 법안 철회를 위해 압력을 가한다는 것은 입법권에 대한 도전이며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서도 안되고 일어날 수도 없는 일이다.

◆ “법안 철회 압력, 입법권에 대한 도전”

우리는 동 법안이 국회에서 적법하고 정당한 절차에 의해 다뤄질 경우 의료법 개정이 좌절되더라도 수용할 것이지만 만일 간협의 정치적 압력에 굴복하거나 특정 인사에 의해 저지된다면 차라리 대한민국을 떠나겠다는 심정으로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는데 53만 회원과 함께 할 것이다.”

 

 

▲ 강순심 간무협 회장이 지난 9일 천안에서 열린 집회에서 의료법 개정안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 최근 벌어지고 있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 갈등을 ‘밥그릇 싸움’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이 같은 시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이 법안은 간호조무사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우리의 명칭을 개선하고, 우리 인력을 제대로 관리해달라는 것이 전부이며 이는 간협과 하등의 관계가 없는 법인데 왜 ‘밥그릇 싸움’으로 비춰지는지 모르겠다.

기존 간호사 영역을 달라고 하는 것이면 밥그릇 싸움이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지금 현재 3원화(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시도지사부) 되고 있는 관리를 일원화해서 가용인력 상황이나 취업실태 조사를 파악해 양질의 인력을 관리해달라고 하는 것인데 그것이 어떻게 밥그릇 싸움이냐.

◆ “간호사와 무관한 법률인데, 간호조무사 짓밟기처럼 보여”

하지만 안타깝게도 일부 언론이 밥그릇 싸움으로 몰고 있으며 양 단체의 세 대결로 부추기고 있다. 간협도 간호조무사가 간호사 되려고 한다든지 비의료인이 의료인 되려고 한다는지 법개정 내용과 전혀 관계없는 내용으로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있으며 일선 간호사들을 선동하고 있다.

간협이 간호계 역사상 100년만에 첫 집회를 했다고 하는데 본인들의 권익을 위해 긍정적인 찬성의 의미를 담은 것이 아니라 간호조무사 짓밟히기처럼 보이는 상황이 상당히 씁쓸하다.”



-. 양 단체 간에 현재와 같은 갈등이 지속되면 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질 수 있다고 보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우리는 지난 9일 간협의 집회 결정에 대해 철회해줄 것을 요청했고, 간협이 철회하면 우리도 조건 없이 즉각 철회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 “수천명 집회개최, 갈등만 증폭 … 국회 입법 결과 승복해야”

장외에서 수천명의 인력을 동원하는 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갈등해소가 아니라 오히려 갈등만 더욱 증폭될 것이다. 양 단체 모두 국회 절차에 따라 법 개정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국회는 어느 한쪽에 휘둘리지 않고 공정하게 처리하는 과정을 거치며 양 단체는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승복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 관련 기사

-. “의료법 개정 죽기를 각오로 저지할 것” … 성명숙 간호협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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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이 있는아이도 있던데 2015-06-28 03:44:18
간호학원에서 실습보내는 병원에 근무하면서 학생들 상태를 당연히 확인하게된다. 하지만 학원에서는 당장 돈이 급급하므로 그런거라고는 하더만 정신병이 있어 이수를 시키기에는 좀 걱정되는 아이가 오기도한다. 하지만 학원에서 그냥 패스를 달라고 ? 한적이 있어왔다. 그 아이들도 아마 사회에 나갈것이다. 걱정이 된다. 당연히 소수의 아이였지만... 정말 바보같이 항상 멍.... 그러다가 도둑질을 한거다. 그러고도 안그런척... CCTV에 찍혔다고 하면서 증거장면으로 직원들이 이야기 하니까 그래도 멍.... 암튼 걱정스럽다. 한심한 그건 극소수고 어떤아이는 환자 혈압이 떨어져서 보호자가 우니까 처치는 안하고 나와서 같이 울고있다... 미치겠다.. 암튼 정치하는 사람들이 이런 사람에게 간호를 받아봐야.. 눈물을 흘리지...

삽소리하고잇네 2012-10-31 17:24:26
이 무뇌충들아, 공부해서 들어간 간호학도들이랑 어디서 썜쌤이 치려고 하냐? 니들도 그럼 간호조무사 그만 두시고 다시 공부해서 간호대학 들어가세요 도둑놈 심보야, 도둑놈 심보 양심도 없어; 좆같이 무식한 년들 그러니까 일개 의사 노리개밖에 안 된다고 욕이나 먹지 ㅉㅉ

이게 뭐야 2012-10-02 10:32:51
할말 상실 >>>>>. 멘붕

늘봄 2012-10-01 15:35:24
국민들이 바본줄 아나봐요?? 의료 선진국에 다 있는 간호법 만드세요...정말!!
명칭 바꿔도 다른영역 침범안해?? 거짓말...벌써 엄연히 치위생사, 물리치료사등의 영역
침해하고 있고, 비의료인인데도 버젓이 의료행위 하면서 간호사라고들 하고 있잖아요..
더 당당히 다른 보건의료영역을 침해하겠다고 이러는 것 아닌가요?
간호협회. 물리치료사 협회, 치위생사협회등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의사협회, 약사협회등에서도 진작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는데 왜 그럽니까?

아펠바움 2012-09-17 13:07:47
의료법에서 명시한 간호 인력의 업무가 애매모호하기 때문...반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제도를 모두 운영하고 있는 선진국들은 이들의 업무를 법적으로 명확하게 구분해 놔 갈등의 소지를 없앴다.
따르면 미국·캐나다·일본·프랑스·독일 등 의료선진국은 간호사와 간호보조 인력의 업무 기준과 범위 및 한계가 법에 명확히 규정돼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는 모든 주에 ‘간호실무법’이 있고, 일본은 ‘보건사·조산사·간호사법’, 프랑스는 의료법, 독일은 ‘간호직업에 관한 법률’로 직역 간 간호 업무를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간호서비스 질향상.간호직업군이 선진국으로 가는길은 간호법이다

다니엘 2012-09-17 11:37:02
자격과 면허는 다릅니다. 면허는 책임을 집니다. 의사의 처방에 실수가 있다면 이것을 가려낼 줄도 알아야 하는게 간호사입니다. 조무사들은 이런 것을 잘 알 수 없습니다. 병원내 의료인력과의 대화소통을 위해 아주 기초중의 기초만을 달달 외워 시험칩니다.동네병.의원에서는 하는 일이 한정되어 오래된 조무사들 스스로 대부분 간호사와 자신이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현실이 국민건강보다는 병원의 수익만을 더 따지는지, 5인이하 병의원에서 조무사도 주사를 놓을 수 있게 해놓았답니다.이런 이유로 더더욱 조무사들이 자신이 '간호사 급은 아니지만, 우리도 간호사다'라는 착각하도록,온 사회가 방조한 것이지요.

성동구시민 2012-09-16 19:13:15
간호조무사협회는 왜 간호조무사출신이 아닌 성동구의원출신를 협회장자리에 앉혀놨나요?
궁금하네...

누님이다 2012-09-13 23:00:02
전문지식과 배경 없는 조무사한테 의료 행위 받는 환자들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인건비 아끼게 된 중소 병원장들은 배가 부르겠지.
생각 좀 합시다. 생각을.
더 배운 사람한테서 나온다는 개정안이 이럴수가 실망이다

국민 2012-09-13 16:07:42
조무사는 조무사의 위치에서 일해라. 노력도 하지 않고 거저 먹으려는 속셈

퉁이 2012-09-13 15:45:09
묵묵히 간호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간호사들을 조무사와 같은 격으로 추락시키는 정치하는 자들!
당신들을 월급을 많이 받는 공무원입니다
개인의원에서 조무사에게 주사맞고 있는 국민들이 불쌍하지 않는가?
세금내는 우리들에게 감하 이런 행동을 하면서 선거철에 표 달라하는 사기꾼이나 다름없다
공무원이면 공무원답게 세금 성실히 내는 우리 간호사에게 부끄러워야 한다

상준맘 2012-09-13 11:43:32
대학병원에서 같이 일하는 의사들에게 물어봐라.
간호조무사가 간호의질을 높이는가..

강종필 2012-09-13 10:42:06
(간호학)은 이미 (전국의 간호학과 )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조무에 관한 것이 독립된 학문이 아닌데,
이미 간호학과에서 가르치는 ( 간호학 )이라는 학문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조무사과를 만들어 (간호학)을 가르치려하니 반대하는 겁니다.
간호의 질 향샹을 원한다면 간호대를 가십시요.
간호대에서 의대생들이 배우는 의학을, 약대의 약학을 교육하려 하면
의대생들이, 약대생들이 " 어여 많이 배우세요. 환영합니다"라 한지 않습니다.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됩니다.

엄마 2012-09-13 10:17:15
의료의질을 높이는 의사들이 더 반대해야할 일인것 같은데요?

국민 건강권 사수 2012-09-13 08:31:04
환자를 돈으로만 보는 중소병원 경영자들.

간호실무사라는 가당치도 않은 명칭변경을 통하여 '가짜 간호사 행세'하려는 간호조무사들.

이 두 집단의 '표 '를 얻기 위해 국민의 건강권을 팔아 넘기려는, 민주당의 두 정치인.

국민이 이들 모두를 심판하고 있습니다 !

전혀다른직종 2012-09-13 07:09:13
지금 간호 질향상을 위해 간호 전문대도 4년제로 통합되는 실정입니다. 그 와중에 전문대에 간호 조무과라니요. 4년제 이상 간호대를 늘려 제대로 된 학문을 배우고 배출된 간호사가 국민을 간호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밥그릇이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나눠가질 '밥그릇'은 애초에 없습니다.

전혀다른직종 2012-09-13 07:08:03
강순심 간무협 회장도 아프면 좋은 병원에 수준높은 의사에 질좋고 똑똑한 간호사에게 진료와 간호를 받고자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호는 그냥 기술이 아닙니다. 사람의 생명과 관련된 수준높은 기술입니다.

전혀다른직종 2012-09-13 06:49:24
강순심 간무협 회장은 행정대학원 출신이군요. 의료기관 및 보건의료단체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구요. 실무를 전혀 알지 못한채 겉만 보고 변혁을 추진합니다. 이것은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일인지도 모른채로요.
권력을 위해서인가요?

전혀다른직종 2012-09-13 06:44:44
밥그릇 싸움으로 보시는 일반 국민들이 계셔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본인 스스로 병들고 아프면 누구에게 간호를 받고 싶습니까?

학문의 차이 2012-09-13 04:09:09
간호학은 하나의 학문으로써 한 사람을 전문가로 키워주는 학문이며 대학원 과정까지 있습니다. (간호마취/Nurse Practitioner) 전세계 대학 어딜가나 일관된 지식을 가르치고 있으며 간호사는 이 대학과정을 4년간 전공하고 국가고시에 합격한 사람입니다. 실무사가 되려면 이 간호학의 축약과정을 약 1-2년간 대학에서 듣고 역시 국가고시를 합격해서 되는겁니다.
그래서 조무사는요? 대체 조무사는 어떤 지식을 바탕으로 의료인의 자격을 얻는지 알고싶습니다. 조무학이라는게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국민 건강수호 2012-09-13 04:02:50
간호사 - 조무사간의 공방 댓글을 보고, 단순히 밥그릇 싸움으로 인식하시는 일반 국민들이 계셔서..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간호사들도 아프면 환자가 됩니다. 병원에 가서 치료와 간호를 받아야 하지요.
조무사들의 수준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는, 의료인들은 절대 조무사의 간호받기를 거부합니다.
위험하니까요. 제대로 된 간호를 받을 수 없을뿐더러... 오히려 새로운 병을 얻게 될 수 있습니다.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조무사들에게 절대 맡길 수 없습니다.
또한, 국민들의 건강도 위해를 받기 때문에 간호사들이 결사 반대하는 겁니다.

꾸-ㅠ누 2012-09-13 03:50:00
간호사는 항상 수요가 부족하고 취업률이100%를 웃돌죠. 어느나라를 가나 수요가 부족해서 영어되는 분들은 외국까지 나가서 취업하는 마당에 밥그릇 싸움이라뇨.
그리고 간호사들은 눈이 높아 개인병원은 아에 거들떠 보지도 않으니 이렇게되었다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간조협 뒤에 의협이 밀어주고 있다는데서 이미 개인병원 의사들이 앞으로 합법적으로 조무사들 시켜서 의료행위 시키려는 수작이 눈에 뻔히 보이시지않나요? 눈낮춰서 개인병원가라는건 마치 대기업 스펙을가진 사람보고 중소기업 가라는것과 같은 억지입니다.

대학가라 2012-09-13 03:46:34
그래요.간호실무사 될려면 간호조무사도 대학가서 국시 통과해서 간호실무사 하세요.
간호사라고 말하지말고 간호실무사로 살아가세요.

간호사 2012-09-13 03:43:40
서로 예의는 지켜서 댓글 올리세요.반말하면서 인격적으로 무시하지 마세요.
여기는 개인 게시판이 아닙니다.예의는 지키세요.

꾸-ㅠ누 2012-09-13 03:43:17
알고계시죠? 조무사(NA) 공부는 학원 1년이지만
실무사(LPN) 공부는 대학 1-2년 과정이니까
대학가셔서 공부하고 오세요. 그후 실무사 국시 보셔서 통과 하시면 인정해드릴게요.
어디 4년 대학 공부하고 국시쳐서 합격한 간호사분들과 동급으로 인정받으시려고?
간호대는 지잡대라도 전과목 2등급 이상 나와야 가는데다가
SKY외 명문대 출신 간호사분들도 있는데 어딜 맞먹으시려고 하시는지. 갭이 너무 크잖아요?

대한민국 국민 2012-09-13 03:40:39
각자 맡은바 성실히 일 해야할 간호사 조무사들이 자기들의 이득을 위해 밥그릇 싸움하는거 보니까.눈쌀이 찌푸려집니다.

무개념의 극치 2012-09-13 03:35:31
밑에 글중.. 의료사고 나면 병원에서 책임져야지. 간호한 사람이 책임지라고 하면 어떻게 간호하겠느냐 ? 고 댓글 올린 조무사!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책임감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 오로지 '가짜 간호사 행세'하려는 허영심만 있는 무개념, 몰염치, 저질스런 작태를 온 국민에게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간호 실무는 하고 싶고, 환자에 대한 간호 행위후 의료사고 나면, 책임은 못지겠다고 ?
국민들에게 봉변이라도 당하고 싶냐 ?
조무사들. 제발 주제 파악하고 ,정신줄이나 제대로 붙들고 살아라 !!!

한심스럽다. 2012-09-13 03:29:05
세상이 연이은 아동 성폭행 사건으로 온국민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간호사 조무사 여러분.제발 밥그릇 싸움하지마세요.
환자들을 간호해야할 간호사 조무사분들이 이렇게 싸우고 있으니까.
국민으로써 참 한심스러워보입니다.
자기 밥그릇 빼앗길까봐.안간힘을 다쓰고 버티고 있는것 밖에 안보입니다.

밑에 간호사 2012-09-13 03:24:39
간호사도 전문대에서 4년으로 바뀌고 있는 현실인데.왜 간호조무사들은 배우면 안되는가?
1년의 학원교육으로는 부족하다고 하는데.배움의 기회를 막을려고만 하는가?
간호조무사가 간호사 달라고 했는가?간호조무사는 간호사가 절대로 될수없다.
그리고 간호사 할 생각도 없으니 간호조무사를 인격적으로 비하지마라.

sn 2012-09-12 23:32:02
덧글은 300자밖에 못쓴다고 써 놓던가..
1000자 썼는데 날아가 버렸다ㅡㅡ

뭐래는거야? 2012-09-12 23:23:06
간호사법 정리하구 그 다음에 정리해라~ 간호사법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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