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봉사에서 프로보노 사회공헌 사업까지
건강검진봉사에서 프로보노 사회공헌 사업까지
  • 남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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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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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서중 한국건강관리협회 사무총장
최근 기업은 과거의 이윤 창출을 추구하는 법적, 경제적 의무를 넘어서 사회와의 유기적인 공생을 통한 사회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사회공헌사업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로 불리며, 윤리·노동·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려는 기업들이 많이 늘어나고, 그 중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는 추세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국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질 향상을 목표로 국민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보건교육과 질병의 조기진단 및 질병위험인자를 찾아 내는 건강검진, 그리고 질병위험군에 대한 건강증진 활동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질병예방사업, 근거중심의 건강지표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 정부에서 보건의료 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수행하는 보건의료단체이다.

그에 따라 건협은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자 전국 17개 본·지부의 건협 사랑 봉사단(직원봉사단) 및 건협 어머니사랑 봉사단(어머니 봉사단) 운영으로 건강검진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사회공헌사업을 2011년을 기준으로 분류하면, 첫 번째는 의료 건강검진봉사로 155,489명이 참여하였으며, 기초·특수·복지 등의 각종 특별 기간 건강검진 뿐만 아니라, 일반행사에서 건진 체험등을 지원하였다.

두 번째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작년 한 해 전국 총 153회 실시, 사랑의 연탄배달, 복지시설 환경정화, 배식 및 김장김치, 반찬조리 및 배달 뿐 아니라 1년에 두 번,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되는 전국 릴레이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세 번째는 성금 및 물품 후원으로 한해 동안 약 2억 5백여만 원 후원, 복지시설에 생활용품이나 가전용품 등과 자매결연 기관에 사랑의 쌀 및 연탄 배달, 1사1촌 자매결연, 설․추석․연말 등의 정기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네 번째는 전국 지부 헌혈 캠페인 총 16회로 연중 전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직원 전체연수에서는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을 재작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 실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올해 진행중인 기업 간 프로보노 사업은 회원사가 각자의 재능을 투자하여 공동의 목표인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와 국내보건 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의 의료 및 봉사 활동 참여와 KT, KBS, 매일유업, 하나투어 등 우리나라 20개 유수 기업과 함께 전국 지역 아동센터 아동 후원을 위한 아동사랑네트워크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과거에는 경제적 목적, 즉 이윤추구가 기업 목적의 큰 부분을 차지했지만, 지금은 사회적 목적(책임)의 중요성이 커졌고 기업 또한 사회공헌사업(CSR)을 당연히 추구해야되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이미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사회복지, 교육문화예술, 환경, 국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와 아픔과 행복을 함께하고 있다.

이에 건협의 특색을 살려 국민, 크게는 전 세계인이 건강과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것이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기관, 행복한 기관으로 계속 성장해갈 것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사무총장>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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