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다국적제약사 얀센의 에이즈 치료제 '프레지스타Prezista'가 사망을 초래하고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FDA가 자국내 의사들에게 보낸 서한에 따르면 프레지스타를 복용한 사람중에서 약물과 연관된 간염 및 간손상이 있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6년 6월 FDA0는 프레지스타를 새로운 항에이즈 치료제로 승인했다
프레지스타의 성분명은 다르나빌darunavir로 프로테아제 저해제의 일종이다. 프로테아제 저해제는 현재의 HIV치료에 핵심 약제다.
프레지스타는 다른 프로테아제 저해제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에 사용하며 프로테아제 저해제의 일종인 노르빌(성분명 리트나빌)의 소량과 함께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얀센은 이 같은 부작용이 '리토나비어ritonavir'와 병용 투여되는 프레지스타에는 직접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