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권소영 교수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중랑구민회관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간암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또한 이비인후과 신정은 교수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광진구보건소 4층 교육실에 ‘난청과 이명’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신정은 교수는 난청이나 이명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박경철 대변인(왼쪽)과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공동대표가 의료급여환자의 본인부담금제 및 선택병의원제 폐지촉구를 위한 의료계·시민단체 공동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와 의료급여개혁을위한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10일 오전 11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사진)을 열어 개정 의료급여제도가 지속적으로 인권침해와 차별을 조장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직접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개정 의료급여제도의 시행을 중단할 것으로 촉구하고 ▲보건복지부는 개정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열 것을 요구했으며 ▲대선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은 개정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 등을 주장했다. 이들은 개

영남대병원(원장 서재성)은 최근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외래 수납창구, 주차장, 현관입구 등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수납창구의 데스크 높이를 낮추고, 입원병동의 공용화장실 보수, 주차시설 개선을 위해 주차정산소 안내부스를 전면 교체하는 등 환자 및 보호자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외래 수납창구, 주차장, 현관입구 등은 병원을 찾는 고객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병원의 얼굴과도 같은 접점부서”라며 “사소하게 보이는 작은 것에서부터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배려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12일 오후 5시, 중앙대학교병원 4층 동교홀에서 '대장암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장암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암센터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가 대장암의 진단 및 대장암의 초기증상, 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가 항암화학요법 등을 강의하며, 강의가 끝난 후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야생호박에 인슐린을 대체 성분이 들어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중국 상하이는 화동사범대학의 샤 타오 박사는 영국 화학학회 학술지 '식품-농업과학 저널' 7월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야생호박 추출물이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 베타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혈중 인슐린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밝혔다.헬스데이 뉴스는 10일 샤 박사는 호박 추출물의 이러한 효능은 당뇨병 쥐실험에서 확인되었다면서 이는 인슐린의 활동을 조절하는 단백질분자인 디-키노-이노시톨(D-chiro-inositol)과 인슐린생산 베타세포의 세포막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항산화물질이 호박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샤 박사는 제1형(소아)당뇨병 모델 쥐 12마리에는 호박 추출물이 보강된

환자의 면역체계로 하여금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뇌종양 치료백신이 스위스 보건국의 승인을 받았으며 미 식품의약국(FDA)은 노바티스의  노인성치매 치료제 엑셀론 패치(Exelon patch)를 승인했다.미국의 생명공학회사 노스웨스트 바이오세라퓨틱스가 개발한 뇌종양 치료백신(DCVax-Brain)은 환자의 혈액에서 수지상세포를 미성숙 단계에서 채취해 시험관에서 배양하면서 환자 자신의 뇌종양세포가 가지고 있는 생물표지(biomarker)에 노출시킴으로써 암세포 식별능력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수지상세포가 성숙하면 환자 자신에게 다시 주입하게 된다. FDA 승인을 받은 엑셀론 패치는 알약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경구용 엑셀론을 패치 형태로 만든 것으로 증세가 가볍거나 보통 정도인 치매환자용으로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병원 6층 대강당에서 ‘식도암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소화기내과 정훈용 교수가 식도암의 조기 진단과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가톨릭의과대학 맹광호 교수(예방의학교실)와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정상설 교수(외과)가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산하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지난 7월 1일 구성되었으며, 건강보험에서 요양급여 대상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신의료기술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맹광호 교수와 정상설 교수는 향후 3년 동안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순당(대표이사 배중호)은 초복을 맞아 10일 낮 12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20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에 건강주’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날 국순당은 대표적 보양식인 삼계탕과 12가지 한약재로 빚은 백세주를 반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과 약주를 반주로 즐기면서 무더운 여름을 이겼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선조들의 지혜를 빌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국순당의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중호 대표이사와 전 임직원들이 참가한다.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박영철) 보험심사팀 이인영 사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여를 받은 이인영 사원은 그간 ‘대학병원 민원관리자협의회’ 회장을 맡아 대형의료기관 민원처리 과정의 과학화와 합리화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장차 췌장암에 걸리기 쉬운 사람인지 아닌지 분별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일본 오사카 후리츠 성인병 센터의 타나카 사치코 검진부장이 이끄는 연구진이 발견한 이 방법은 췌장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향상으로 연결되는 성과로 주목을 끌고 있다.연구진은 1998년부터 2002년간 5년에 걸쳐 동 센터에서 췌장 초음파 검사를 받아 가벼운 이상이 발견된 75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06년 말까지 12명에게서 췌장암이 발견되었다.연구진은 이 12명 환자의 최초 초음파 검사 데이터를 해석했는데 7명에게서 ▲췌장으로부터 십이지장으로 소화액을 보내기 위한 주췌관의 직경이 2.5mm 이상(통상 2mm 이하)  ▲췌장에 직경 3cm 이하의 작은 덩어리 등

코스닥 상장업체인 엔케이바이오가 제주도에 메디컬리조트를 조성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엔케이바이오는 제주도와 외국영리의료기관 설립.운영에 대한 공동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내용을 보면 은 제주도는 일본소재 의료법인 의진회와 엔케이바이오가 공동으로 제주특별자치도내에 외국영리의료기관을 설립.운영하기로했다. 향후 공동투자를 통해 단계적으로 5000만달러를 투자해 10만㎡ 이상 규모의 메디컬리조트 조성키로 했다.

셀리늄 보충제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성인당뇨병(제2형)에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같은 사실은 10일 내의학연보 인터넷판에 발표됐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전했다.영국의 코벤트리 소재 워윅메디칼스쿨의 사베리오 스트랜지스가 이끄는 연구진은 암영양예방시험에 참가한 120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주장했다.연구진은 시험기간 7.7년 동안 두그룹으로 나눠 반은 매일 200mg의 셀리늄을 먹게 했고 반은 위약(placebo)을 먹게 했다. 그 결과 셀리늄그룹에서 600명중 58명, 위약그룹에서 602명중 39명이 성인당뇨병이 생겼다. 연구진은 7.7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위약그룹에 비해 셀리늄섭취그룹에서 성인당뇨발병율이 거의 50%나 높았다고 보고했다.참치나 고등어

연세대의료원 노조의 단체협상이 결렬되면서 10일 오전 6시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오전 10시에 파업출정식을 열고 간호사와 사무직 등 전 노조원의 무기한 파업을 선언할 예정이다. 어제 오후 노조와 병원측은 협상을 벌였지만 기본급 인상 등 쟁점에서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기본급 4%를 인상하라는 노조의 요구에 대해 사측은 기본급은 동결하고 근속수당만 0.9% 올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응급실과 중환자실，분만실에 필요한 인력은 남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사측도 일단 외래 진료와 병실을 절반 정도로 운영할 계획이어서 당장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연세의료원 산하에 있는 용인과 영동세브란스，광주정신건강병원도 동조 파업을 하게 돼 파업이 길어질 경우

노사발전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5시 30분, 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에서 ‘어울림한마당’ 을 열어 산재환자 위문공연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위문 활동을 넘어 노사가 손잡고 공동으로 산재환자를 위문하는 데 의미를 두며, 노사가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 하는 파트너십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공의료기관인 태백중앙병원을 방문해 위문한다.병원측은 “흥겨운 시간도 갖고, 노사가 함께 마련한 기증품을 전달하며, 600여명의 산재환자와 가족들을 위문한다”고 설명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이 지난 7일 ‘로봇수술센터’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도입된 수술로봇은 ‘다빈치’(da Vinci)로 의료진의 손이 접근하기 힘든 협소한 내부장기 부위의 암 수술에 효과가 탁월한 것. 로봇수술센터 이정구 부원장은 “다빈치-S는 국내에 도입된 스탠다드형보다 업그레이드된 최첨단 장비”라고 말했다.

포도주가 치아와 목에 염증을 일으키는 박테리아 살균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비아 대학의 가브리엘라 가자니 박사는 미국의 식품과학전문지 '농업-식품화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포도주에 들어있는 유기성분들이 치석과 인후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밝혔다. 가자니 박사는 이러한 효과는 말산, 유산, 타르타르산, 숙신산, 구연산, 초산 등 포도주에 들어있는 각종 산(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가자니 박사는 포도주에 들어있는 이러한 산들을 추출해 충치와 인후염을 일으키는 연쇄상구균을 이에 노출시킨 결과 이 박테리아들이 99.9%까지 죽었으며 이러한 효과는 포도주 자체보다 높게 나타났다으며 백포도주보다는 적포도주에 들어있는 것이 한

동의의료원(원장 김종성)은 9일~13일, 오전 9시~오후 4시 의료원 1층 로비에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이 병원에서 뜻하지 않은 가훈을 얻었다며 크게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 될 것으로 예상 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예가 현곡 신명섭님이 가훈을 써주면서 “가훈은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가정마다 가훈을 하나씩 가져볼 것을 권장했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도 상반기 의사, 치과, 한의사, 약사 등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시행 일정이 9일 최종 확정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올해로 72회를 맞는 의사국시의 경우 내년 1월 9일~10일 양일간 시험을 실시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올해 인터넷의 경우 오는 10월12일부터 18일까지이며, 방문접수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받는다. 합격자는 내년 2월22일 발표된다. 또한 치과의사와 한의사 국시는 내년 1월18일 실시한다. 인터넷과 방문 응시원서접수는 각각 10월12일부터 18일까지, 10월17일부터 19일까지다. 합격자는 내년 1월29일 발표된다. 이와 함께 약사, 한약사 국시 일정도 확정됐다. 약사의 경우 내년 1월18일 시험을 실시한다. 오는 10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지난 8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제 1회 ‘‘The Proud 대한민국 명품·신상품’ 조사에서 건강검진센터 부분에서 ‘명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50세 미만 5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3일부터 개별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 것.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품질, 소비자 신뢰, 가격, 프리미엄 측면과 성취의 표출, 권위, 이미지, 카리스마 등을 평가항목으로 74개 상품군의 341개 상품을 조사해 84개 상품을 명품으로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