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경기도 파주경찰서는 마취제를 투여해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모(36)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인데... 간호사 모 씨는 지난해 10월 14일께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던 남편의 팔에 주사기로 마취제를 투여해 살해했다고.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 결과 남편의 사인이 마취제 과다 투여로 나왔으며 병원에서 남편 몸에 투여된 것과 같은 성분의 마취제 6병이 없어졌다고 전했다. 사연을 알고 본즉  숨진 남편 이름으로 총 4억5000만원의 생명보험이 가입돼 있다는 것.돈이 그렇게 좋으면 진작 돈하고 결혼할 것이지 애매한 사람은 왜 죽이느냐며 정의의 네티즌들이 들썩.

○…매년 국경일만 되면 어김없이 등장했던 대규모 도심 폭주족이 올해 3.1절 전야에는 크게 줄었다는 소식.○…경찰에 따르면 2월29일 밤부터 3월1일 새벽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 둔치 주변과 용산 가족공원 일대, 뚝섬 둔치 등 서울 시내 주요 도심에서 대규모 폭주족 행렬은 없었다고.○…매년 이맘때 서울 시내 주요 도로는 한꺼번에 수백여 대의 오토바이와 차량 폭주족들이 등장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3.1절은 이변을 낳은 셈.○…하지만 일부 불상사도 있었는데 1일 오전 2시 40분 쯤 서울 마포구청 앞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최모군(18) 등이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다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 3명이 크게 다쳤으며 어떤 폭주차량은 경찰이 막아서자 경찰관을 차량에 매단 채 도주하는 사태도 벌어졌다고.○

【헬스코리아뉴스】지난해 43%의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한 대화제약이 주주들에 대한 배당금은 주당 50원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2%, 배당금 총액은 6억5559만원이다.대화제약은 오는 3월21일 오전 10시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마산리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배당금 결정내용을 승인받을 예정이다.

【헬스코리아뉴스】보건복지가족부가 29일 출범함에 따라 역사의 뒤안길을 사라진 보건복지부의 마지막 차관인 문창진 전 식약청장의 이임사가 업계의 화제다. 문 차관은 29일 배포한 이임사 서두에서 "보건복지부의 마지막 차관으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내 이름을) '복마차'로 불러주십시오."라며 보건복지부의 개명에 아쉬움을 전했다.  문 차관은 이어 "보건복지부는 저의 평생 일터였고, 저에게는 운명과 같은 곳입니다. 하고 많은 직업 중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택한 일, 공무원 중에서도 국민건강을 지키고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일을 하게 된 것. 이 모두가 저에게는 큰 축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그는 이임사 끝 부분에서 "마지막 인사말은 Good Bye가 아닌 See you again으로 하겠습니다."

【헬스코리아뉴스】김영진 서울 강남구 의사회장이 최근  박경철 의협 정책이사의 퇴진을 요구했는데...김회장은 의협 임원의 정치적 중립을 상기시키며 “박경철 의협 정책이사가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의협 임원 사퇴를 촉구했다고. 김회장의 이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의료계 일각에서는 수긍하는 분위기가 지배적. 이는 자칫 의협이 어느 당으로 치우친다는 인상을 줄지 모른다는 우려에서 인데 '부자 몸조심'하는 꼴 아니냐는 비아냥도 적지 않아 논란이 일것 으로 보인다.

【헬스코리아뉴스】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치과의사전문의제도시행위원회가 이상한 사과문을 발표했는데... 사과문은 “기존 치과의사는 기득권을 포기한 후 '졸업자 정원 대비 8%' 소수정예 배출이라는 2001년 50차 정기대의원총회 의결사항을 지켜내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그럼에도 이번 제1회 시험 결과 당초 저희의 뜻과는 전혀 다른 참담한 결과를 얻게 됐다”고 밝혀 모두들 어리둥절. 사연을 알고 본 즉 8% 소수정예원칙을 세우고 지난 1일 시행한 첫 치과전문의 배출 시험에서 전체 응시자 230명 중 220명(96%)이 합격하자 개원의들의 불만이 터지고 있다는 것.그러나 보통 국민들은 의사가 많이 배출되고 시험 합격율이 높으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인데 도무지 알수 없는 일이라며 고개를 갸우뚱

【헬스코리아뉴스】베트남에서 생후 19일 된 여자 아기의 뱃속에서 태아가 발견돼 경악케 했다. 베트남통신은 25일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의 제1소아병원에서 한 여자아기 뱃속에 들어있는 태아를 제거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아기는 껀터성 시립병원에서 3.6kg의 정상적인 체중으로 태어났으나 태중에 있을 때부터 배에 커다란 혹이 발견돼 태어나자마자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이러한 현상은 세계적으로 100여건 밖에 보고되지 않은 희귀한 일인것으로 알려졌다.

【헬스코리아뉴스】26일 열리는 제약협회와 의학단체간 '지정기탁제' 시행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상근부회장이 초대를 받았으나 불참키로 해 눈길. 불참이유는 외부 행사때문이라고 알려지고 있으나 속내는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게 이를 지켜보는 관계자들의 추측.즉  KRPIA는 제약협회가 만든 지정기탁제 수용의사가 없다는 것.  KRPIA는 지정기탁제에 아예 관심이 없다면서 자체 규정만으로도 투명성 확보가 충분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헬스코리아뉴스】복지부가  공정위의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 결과와 연루해 조사하고 있는 보건의료인 수가 100여명이 넘는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일부 의사들이 명단확인을 위해 이리저리 기웃거리고 있는데...복지부는 공정위에서 넘겨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금품수수 등 사실여부 확인에 초점을 맞춰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조사대상 중 약사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사들은 의료법상 직무와 관련된 금품수수행위가 확인되면 ‘자격정지 2월’의 처분을 받게 되는데 일부에선 '솜방망이처벌'이라며  불만을 제기하기도. 

【헬스코리아뉴스】의사가 보건소장을 맡아야 하는 지 아니면 행정직 공무원이 맡는 것이 올바른지 견해가 각각이다.이런 상황에서 대전  중구의사회가 중구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는데... 사연인 즉, 보건소장 공석일 당시 보건소장직을 원하는 의사 희망자가 있었음에도 중구청이 의사회의 건의를 묵살하고 위생과장인 K씨를 보건소장에 임명한 것. 행정소송에서 법원이 어느쪽 편을 들어 줄지 모르지만 양자가 서로 장단점이 있다.  행정력이 앞서는 공무원은 병에 대해 모르고 의사는 행정력이 약해 조직 장악과 민원에 어두울 수 밖에 없는 것. 이렇다 보니 일방적으로 누구 편을 들 수도 없는 형편. 현 지역보건법시행령에서는 보건소장 임용시 의사를 우선 임용토록 하고 있지만 보건의무직 공무원을 임용해도 법

【헬스코리아뉴스】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이 지난 22일 열린 대전광역시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 “의사를 탄압하는 정책이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의료계를 옥죄고 있다. 작금의 상황은 단결된 힘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주 회장은 또 “4월 총선은 정관계에 의료계 결집력과 정치력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하나된 의료계가 어느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의료계가 이를 적절히 이용해야 한다는 뜻으로 보여 뜻있는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일각에서는 이익단체가 자기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좋지만 일부 의료기관에서 부당및 허위청구, 비급여 불인정, 각종 편법을 동원한 환자등치기가 날로 증대, 국민들의 불

김성이, 박미석등 이명박정부의 사회복지 핵심 수장들이 잇달아 표절의혹들에 휩싸이고 있어 출발 전부터 흔들. 업계에서는 이들 수장들의 도덕성 문제때문에 앞으로 기가 센(?) 단체들의 공격에 업무수행이나 제대로 하겠느냐는 우려가 팽배한데...한국학술진흥재단이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내정자의 연구 논문을 표절 의혹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고. 학술진흥재단은 표절 또는 중복 게재 논란을 빚고 있는 박 내정자의 논문중 2003년 기초학문 육성지원 일반연구과제로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은 논문이 포함돼 있어 관련 지침에 따라 표절 여부 등을 조사키로 했다. 재단은 박 내정자를 포함한 공동 연구자 5명에게 일반연구과제를 부여하여 3년간 3억원의 공적 기금을 지원했는데 관련 논문에 대한 표절 문제

【헬스코리아뉴스】동아제약이 앞으로는 분뇨처리시설 등의 설계 및 시공업은 하지않겠다고 밝혔다.동아제약은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요업재료에 의한 각종 기기부속품 및 독립상품의 제조 및 판매업 ▲전기전자용 요업부품 및 원재료 ▲반도체 소자의 제조 및 판매업 ▲섬유제품매매업 ▲정보통신사업 및 관련장비의 제조 및 판매업 ▲대기·수질·소음·진동 방지시설업 ▲설비 공사업 ▲폐기물 처리시설의 설계 및 시공업 ▲분뇨처리시설 등의 설계 및 시공업 ▲비료의 생산 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에서 삭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동아제약은 또 의료용구, 위생용품의 제조 및 매매업은 의료기기, 위생용품의 제조, 수입, 임대, 수리 및 판매업으로 변경했다.동아제약측은 "사업내용과 무관한 일부 목적사업을 정리하고 의료기기법 개정에

【헬스코리아뉴스】MBC 100분 토론을 진행하며 냉철한 이성과 군더더기 없는 진행솜씨를 선보여 후배 아나운서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지식으로 가득할 것 같은 이미지의 손 교수지만 방송 도중 말실수를 해 네티즌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손 교수는 21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물가불안과 서민경제'를 주제로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다소 애교스러운 오류를 범했다.새로 만들어진 영단어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의 의미를 설명하던 도중 "이 단어의 애그는 에그egg를 이야기 하는 거겠죠"라고 말해 버린 것. 비슷한 발음 탓에 쉽게 혼동할 수 있지만 실수의 당사자가 지적 이미지의 대명사 손 교수라는 점에서 네티즌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 이후

【헬스코리아뉴스】지난 19일 병의원과 짜고 보험급여비용을 허위 청구했다는 D제약사의 J씨와 L씨가 누구냐는 의문이 꼬리를 물고 있는데...이들은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도용해 거래처 의원에서 간장약, 무좀약에 대한 수십 장의 허위 처방전을 발급받아 인근 약국에서 처방수량대로 약을 구입해 매출 실적을 올렸다고. 이들이 도용한 사람은 무려 400여명으로 허위청구액만 1억7000여만원이다.복지부는 이들 두사람을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키로 했는데 D제약사는 지난해 12월 이같은 사실을 복지부로부터 통보받고 해당 영업직원을 강등 및 감봉조치 했다고. 그러나 궁금한 독자들은 회사와 해당 직원의 실명을 게재해 다시는 이런 파렴치한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요구하는가 하면 D제약사는 공개 사과해야 한다

【헬스코리아뉴스】국가인권위원회가 행려자를 불법 감금한 경기도 김포의 모 정신병원 대표 2명을 검찰에 고발했는데.... 이 병원은 정신과전문의 진단없이 불법입원시키고 입원 기간을 늘리기 위해 심사도 받지 않은 채 불법감금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특히 병원 화장실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해 환자들이 용변을 보고 샤워하는 모습을 모니터하는 등 별 짓을 다했다고...21세기 벌건 대낮에 아직도 이런 의사들이 있다는 사실에 모두들 분개.

【헬스코리아뉴스】국방부가 군병원의 의료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는 복안 아래 베테랑급 서울대병원 중견의사 30여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료계의 눈이 쏠리고 있는데...20일 국방부는 김장수 국방부장관과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이 진료, 교육, 연구, 전문 의료인력 지원 및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5월초까지 전문계약직의사를 채용해 국군수도병원에 배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군병원 특성상 다발성 질환인 정형외과 등 외과계 의사들이 대부분으로 올해는 1차적으로 국군수도병원을 보강하고, 향후 2013년까지 총 180명을 연차적으로 확보하여 대전, 양주, 홍천, 함평, 대구등 6 개 집중화 군병원에 배치될 계획이다. 한편, 이들의 연봉은 1억원정도여서 모두들 부러운 눈치. 그러나

제48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복수정답 논란이 일고 있는데...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모성 분야의 ‘케겔 운동에 의해 강화되는 근육’에 대한 문제. 보기문항은 ① 대퇴직근 ②망울해면체근 ③요도괄약근 ④구해면체근 등이었다.그러나 ④번이 정답으로 발표되자 수험생들은 요도괄약근도 복수정답으로 봐야 한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실제로 '재활간호학(현문사) 소희영·조복희·서연옥(공저)'에는 “케겔운동은 골반저근운동으로 요도괄약근을 포함한 치골미골근을 단련시켜 요도 구성근육약화로 인한 요실금 치료법이다”는 설명이 나와 있다. 그러나 국시원은 “전문서적과 논문 등을 토대로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정답 처리에 이상이 없다”고 밝혀 응시자들의 분노를 촉발시키고 있다.

김성이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는 자신이 공금유용 의혹이 불거진 뒤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을 사퇴했다는 일부 보도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는데... 김성이 내정자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당시 위원장으로 지방순회를 할 때 청소년지원 관련단체에 격려금으로 사용하려고 현금 1600만원을 인출해 320만원은 사용했지만 이후 일부 지방순회가 지연됨에 따라 회계담당자가 격려금을 반납하지 못하고 2개월정도 보관하고 있었다고 억울함을 호소. 그는 “당시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을 그만 둔 것은 원 소속기관인 이화여자대학교로부터 휴직기간이 1년 6개월이라는 기준을 통보받았기때문"이라며 "공금유용 의혹이 불거진 뒤 사표를 제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1월9일자로 사표를 제출했으나 사표가 수리된 것은 약 1개월 후인

박경철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가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으로 나서게 돼 화제집중.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증권가 개미들의 우상이었던 그가 지난해 의협 대변인으로 발탁돼 주목을 받더니 마침내 정치판에 끼어든 것.일각에서는 그의 이런 변신을 두고 매우 놀라는 분위기. 하지만 의협은 정치권에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때문인지 찬성하는 기색이 역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