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식약청, 수입약도 탈크 사용 조사하라 석면 탈크 문제로 판매 금지 처분을 받은 제약사들의 원성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내 제약사 죽이기에만 나서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식약청은 외국에서 수입한 제품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 수입 의약품에 대해 식약청은 이번 대상에서는 제외됐다는 변명아닌 변명으로 일관할 뿐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국내 진출한 외자사들은 잇따라 공장을 철수하면서 제조업체가 아닌 단순한 의약품 도매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 외자사들이 수입하는 제품도 인도, 중국, 동구유럽 등에서 생산한 제품의 안전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덕산약품이 수입한 탈크도 중국산이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외자사들도 중국, 인도 등에서 CMO(계약생산업체)들 2009-04-10 14:47 환인제약 홍보, 구태를 벗지 못했다 제약업계의 구태의연한 홍보방식이 도마에 오른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식이다. 환인제약이 딱 그짝이다. 환인제약은 12일 오후 늦게, 자사의 ‘트라마콘티 서방정’이 트라마돌 제제 중 유일하게 만성 통증에 대한 효과를 인정받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그러나 보도자료을 받아 본 기자들은 어리둥절했다. FDA 허가를 받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승인시기가 없었다. 부정확한 영문 표현도 섞여 있다. 좀더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보도자료를 보낸 환인제약 홍보 담당자 A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돌아오는 답은 느긋했다. “저는 이미 퇴근했으며 제가 작성한 것이 아니라 잘 모른다. 다음날 확인해 주면 안되겠느냐”는 것이었다. 2009-03-12 19:25 “귀로 듣는 마약이라니?... 그게 가능해?” “귀로 듣는 마약이라니?... 그게 가능해?”최근 인터넷을 타고 우후죽순처럼 퍼지고 있는 귀로 듣는 ‘사이버 마약’ ‘아이도저(i-doser)’가 화제다.아이도저는 알파(α)파, 베타(β)파 등 각 주파수의 특성을 이용해 인위적인 뇌파 조절로 실제 약물(마약류, 청소년유해약물류)을 흡입·복용한 것 같은 효과를 낸다는 MP3형태의 뇌파조절상품이다.그렇다면 과연 이같은 뇌파조절이 가능할까?특정한 음을 지속적으로 들려주는 MP3 파일 70여개로 이뤄진 음원을 들어본 결과, 전혀 거짓말처럼 들리지는 않는다.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는 알파파(7∼13Hz), 지각과 꿈의 경계상태를 경험하게 해준다는 세타파(4∼8Hz), 긴장과 흥분을 느끼게 한다는 베타파(14∼30Hz)가 뇌를 자극해 인간의 심리상 2009-03-06 15:50 베일 벗은 '문화 대통령'...카리스마가 넘쳤다 【헬스코리아뉴스】대중에 대한 신비주의는 카리스마?4년 6개월 만에 베일을 벗은 '문화대통령' 서태지(36)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하다.서태지가 오랜 침묵을 깨고 팬들과 첫 남을 가진 것은 지난달 31일 오후. MBC 일산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컴백스페셜 ‘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 녹화를 통해서다. 8집 첫 싱글 수록곡 ‘모아이’ ‘휴먼 드림’ ‘틱탁’, 서태지와 아이들 3집 수록곡 ‘필승’, 서태지 솔로앨범 수록곡 ‘테이크4’ 등 5곡을 라이브로 선보이자, 팬들은 열광했다. 한 여성팬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실려가는 일도 벌어졌다. 한여름 무더위만큼이나 뜨거운 서태지의 인기는 1일 오후에 열린 게릴라 콘서트에서도 확인됐다. 이날 오후 8시 30분 경, 서 2008-08-02 09:54 “대한민국 약사들은 껌도 팔아요” 이달부터 약국에서 껌을 파는 약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상상만으로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지만 사실이다.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과 롯데제과 김상후 대표는 12일 오후 서울 서초동 약사회관에서 약사회 인증 상품의 약국시장 런칭에 관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약국내 껌 판매를 공식화 했다. 시판 개시일은 오는 25일부터다. 약사들이 판매하는 껌의 종류는 이른바 ‘기능성’이다. 졸음 올 때 씹는 껌과 치아에 붙지 않는 껌, 상쾌한 목을 위한 껌 등 3종류이며 이미 성분분석과 인증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라고 한다. 약사회측은 “전문적이고 건강한 약국 이미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합성착색료와 합성보존료, MSG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일체 함유하지 않는 제품만 판매키로 양측이 합의했다”고 설명 2007-12-13 15:43 식약청 공무원들...폭염에 더위 먹었나 식약청 공무원들...폭염에 더위 먹었나 지속된 장마와 폭염으로 식약청 공무원들이 더위를 먹은 탓일까.식약청이 다음주부터 기자실을 폐쇄하고 출입 기자들의 청내 취재를 원천봉쇄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반인 및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열람을 위해 식약청 홈페이지에 올려 놓은 의약품정보가 잘못 기재돼 빈축을 사고 있다.식약청은 지난 20일, 지도부딘(에이즈치료제) 등 5개 성분 제제에 대한 효능·효과와 용법·용량 등 제품에 따라 다른 기존의 허가사항(사용상주의사항)을 일제히 통일 조정했다는 내용의 허가사항 변경대비표를 자체 홈페이지 의약품방에 올려놓았다.그런데 이 중 지도부딘의 변경 대비표는 효능·효과가 기록될 부분과 용법·용량이 기록될 부분이 서로 뒤바뀌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담당공무원은 기자가 이같은 사실을 통보하자, 사소한 실수 2007-08-22 17:49 증시에 울고 증시에 웃는 세상 국내 제약기업들의 주식이 액면가 대비 최고 58배나 급등하는 등 사상 유례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6일 유가증권시장 종가 기준 액면가 500원짜리 부광약품의 1주당 가격은 2만9200원으로 무려 58.4%의 상승폭을 기록했다.한미약품도 액면가는 2500원이지만 14만3000원을 기록, 57.2배 급등했다. 이밖에 한독약품(액면가 500원)은 46.7배(2만3350원), 유한양행(5000원)은 40.4배(20만2000원)의 격차를 보였다.코스닥에서는 액면가 500원짜리인 주식이 1만7500원까지 오른 대한뉴팜과 휴온스의 상승폭(35배)이 가장 컸다.이같은 추세는 그동안 부동산 시장에 몰렸던 자금의 탈출구가 주식시장밖에 없다는 점에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물론, 경제성장과 기 2007-08-07 15:45 "개나 소나 특진 강요"…정부 개입 필요하다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11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진료비바로알기 시민운동본부'(운동본부)는 최근 서울대병원을 비롯, 삼성서울, 서울아산, 연세대 신촌세브란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등 5개 대형병원을 공정위에 고발한 사건이 있었다. 환자들의 영수증을 모아 진료비 구성을 파악한 결과, 특진비가 불법청구됐을 뿐 아니라, 환자선택을 봉쇄하고 불법적으로 특진제도를 남용하고 있다는 것이 고발 사유다.해당병원들은 반발하고 있다. 걸핏하면 대형병원들이 불법의 온상인양 표적이 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불만이다.그래서 한번 따져보았다. 대형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선택진료비(일명 특진비)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두말하면 잔소리다. 환자들은 하나같이 병원들이 청구하는 선택진료비에 대해 불만을 토로 2007-07-22 14:41 '고양이 쥐 생각하는' 의료계 '고양이 쥐 생각하는' 의료계 생떼를 써도 유분수지? 의료계가 또 한번 난리법석을 떨었다. 이번에도 정부청사가 들어서있는 과천에서다. 이날 은 날씨도 구질구질했다. 분위기는 제법 장엄했다. ‘국민건강 장례식’이 치러지고 복지부 장관에 대한 물세례식도 있었다. 꽃상여 행렬과 의사출신 가수들의 공연,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양한 볼거리형 퍼포먼스가 비내리는 과천벌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유는 단 한가지. “우리(의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건강권을 위해서”다. 참으로 딱한 노릇이다. 모범이 되어야할 화이트칼라(?)들의 반항이기에 더욱 그렇다. 그들은 의약분업이 도입될 당시에도 그랬다. 조제권을 놓고 약사들과 주도권 다툼을 벌이면서도 “국민건강권을 위해서”라고 했다. 서울 강남을 가보면 건물마다 개원의들이 2007-03-21 22:07 대한민국 의사는 자존심이 있는가? [2006년10월27일] 흔히 절대 권력은 가장 강력한 힘에 비유된다. 그것은 인간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위가 만드는 것이다. 때문에 절대 권력자는 그 지위가 가지는 힘의 마력에 빠져 자신이 곧 힘의 중심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잇따른 거짓말과 공금횡령 의혹 등으로 불신임안이 발의되고 고소까지 당한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을 보고있노라면 이런 생각에 머물게 된다. 우리는 그가 내일(28일) 열리는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될것인지, 아니면 재신임을 받을 것인지, 그 여부에는 큰 관심이 없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특별감사에서 수많은 부도덕함이 드러났음에도 그가 다시 신임을 받는다면 대한민국 전체 의사가 국민적 신뢰를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손자는 지도자의 5가지 조건으로 2007-01-08 19:39 의사협회는 발목만 잡을 일이 아니다 [2006년11월14일=서울]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 계획을 무산시키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쓰고 있는 모양이다. 의협은 14일 조선일보를 시작으로 이른바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메이저급 언론에 전문대학원 설립 반대 입장을 광고로 실을 예정이라고 한다. 의협은 이번 광고와 별도로 의료일원화 여론조성 및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토론회 및 대국민 홍보를 기획하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솔직히 질병치유를 최대의 목적으로 하는 환자들은 의협의 이런 태도를 이해하기 어렵다. 의료의 목적은 순수하고 정직해야한다. 질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한의학이면 어떻고 양의학이면 어떤가. 우리는 의료일원화를 외치는 의협의 의도에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그 2007-01-08 19:3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끝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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