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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제약업계 메르스 피해 3천억”
조회수 : 5,611   |   등록일 : 2015-07-29 17:59:54
“메르스로 인한 제약업계의 피해가 6월에만 1600억원, 7월까지 포함하면 총 2500억~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29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약산업 오픈하우스 기자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부가 추진하는 보험약값 인하를 1년정도 유예해야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내년에 1만7000여 품목의 약값을 내릴 방침이다. 약값이 내리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회장은 “메르스는 의료기관뿐 아니라 의약품, 제약시장에도 영향을 끼쳤다”며 “건강보험을 도입한 국가들은 정부가 약값을 조정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그 자체를 반대하기는 어렵지만 제약산업을 약화할 정도로 보험재정만을 위해 약값을 인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제약협회는 이날 음성 한독 공장에서 ‘2015 한국 제약산업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었다. 우리나라 제약산업이 선진국과 견줘도 뒤지지 않는 생산시설을 확보했다는 사실을 알리려는 취지다.

제약협회는 10월까지 일반인의 신청을 받아 일동제약, 종근당, 동아에스티 등의 생산시설에서 제약산업 오픈하우스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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