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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문재인, 의사들 만나 이런말을 …
조회수 : 6,140   |   등록일 : 2012-10-08 09:00:01
유력 대선후보들이 전국의사가족대회에 참석해 올바른 의료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7일 일산 킨텍스에 열린 ‘제 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에 참석해 의료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안철수 대선후보는 스케줄상 참석을 하지 못했으며, 대신 부인인 김미경 서울의대 교수가 참석해 소감을 전했다.

◆ 박근혜, 의료제도 개혁 약속

박근혜 후보는 의료제도의 개혁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6년전 테러사고가 났을 때 의사 선생님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제 2의 인생을 살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의료인들의 봉사와 헌신은 지금 가장 필요한 가치”라고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현재 의료환경은 의사들이 오직 환자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는 것이 박 후보의 설명이다.

그는 “우리나라에 건강보험제도가 도입된지 35년 가까이 됐고, 그 제도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는 모두 의료인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이러한 발전의 토대 위에서 한층 더 나은 의료시스템을 고민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인과 국민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제도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절한 진료환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저수가 개선 등 의료제도를 개혁하겠다”고 전했다.

◆ 문재인, 저수가 개선 약속

문재인 후보는 의료수가 정상화, 일차의료 위상 회복 등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35년 전 건강보험제도가 도입된 이래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제도를 정착시켰고, 그 결과 국민 대다수가 혜택을 누리고, 대한민국의 자랑이 됐다”며 “의료 질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부러워할 만큼 세계적 수준에 올랐다. 이런 성과는 여러분들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나 이러한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은 여전히 한계를 안고 있다는 것이 문 후보의 지적이다.

그는 “저수가체제는 전문가의 자긍심을 손상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의료인의 진료권과 국민의 건강권은 동전의 양면이며, 환자의 건강권 보장은 의료인의 전문성과 직업성에 맞닿아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문 후보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저수가 개선과 건강보험 확대 적용, 일차의료 활성화를 내세웠다.

문 후보는 “일차의료가 국민의 신뢰를 받고 위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의료정책결정 과정에서도 의료전문가의 책임 참여를 확대하고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며 “국민과 의료인, 정부가 신뢰를 기반으로 의료발전과 국민건강을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철수측 “타인에 도움되는 삶 살겠다”

안철수 후보 부인인 김미경 교수는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오늘 같은 날 남편이 자리를 비우게 됐는데 저도 의료인의 한 사람이고, 의료인 가족이기 때문에 선배, 후배, 동료 가족 분들께 인사 드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자리를 같이 했다”며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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